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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과 미술관과 설산 성륜사
    전남 곡성군 오곡면 심청로 178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이다. 이 정도 규모의 미술관이라면 대부분 대도시나 도심지에 위치해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옥과도립미술관은 설산 깊은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그 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이곳에 도립 미술관이 들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아산 조방원 선생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아산 조방원 선생은 의제 허백련 선생의 계보를 잇는 한국화의 대가로서 말년을 곡성에서 보냈다. 문화재 수집가이기도 했던 그가 소장품과 유작 전부와 함께 자신이 마련한 미술관 부지까지 전라남도에 기증한 것이 이곳에 옥과 미술관이 들어선 계가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평소에 흠모하던 존경받는 선승 청화스님을 기리기 위해 미술관과 나란히 있는 부지를 시주하여 성륜사가 들어서게 된 것이다.     ▲ 아산 조방원 선생과 유품 미술관 1층은 전라남도 중견 미술가들의 작품을 위주로 순회전시가 연중으로 열리고 미술관 2층에서는 아산 조방원 선생이 수집했던 소장 문화재와 유작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성륜사는 90년대 세워진 절이지만 청화스님의 유지를 이어받은 엄정한 선풍과 유서깊은 고택들을 옮겨와 지어진 전각들이 풍기는 분위기는 천년 고찰을 방불케 한다.  ▲ 공중에서 본 성륜사  옥과미술관과 성륜사를 찾아가는 길은 옥과에서 2km 가량의 짦은 거리지만 빼어난 경치는 아닐지라도 고즈넉하고 한가로운 풍경이 미술관 가는 길 또는 산사가는 길의 분위기를 물씬 배어난다. 옥과 미술관 주차장은 초보자도 여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 설산 산행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성륜사와 옥과도립미술관은 담장 하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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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1914년 이리에서 여수까지 전라선이 개통 되었다. 1933년 곡성역이 개설되었다.  1999년 전라선 복선화공사로 철도와 곡성역을 옮긴 이후  51만5천여㎡부지에 대해 공원으로 바꾸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3년 드라마 ‘토지’와 ‘태극기휘날리며’를 촬영하면서 전국에 알려졌다.  2005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이  테마파크로 공식 오픈했다.  국내 최다 1004종의 장미가 심어진 장미공원을 중심으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면서 국민관광지로 떠올랐다.    ▲ 장미공원 전경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모든 세대가 다 좋아한다.  기억속에 엣날 기차가 남아 있는 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의 장소다.  잘 가꾸어진 장미공원을 거닐며 데이트를 즐기고 싶어하는 청춘 남녀에게는 낭만의 공간이다.  기차와 놀이시설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모험의 동산이다.    옛날 모습의 기차역과 실물 기차 그리고 장미공원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스팟이다.     ▲기차마을 출발 대기중인 증기기관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한데 어우러지는 섬진강 기차마을을 한 번이라도 온 사람이 더욱 자주 찾아오는 이유는기차마을이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재미는 물론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로 성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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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침실습지
    곡성군 곡성읍 신리 122-3

    섬진강 침실습지는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서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사이 2,036,815m² 면적의 광범위한 섬진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다. 1970년대 이후 섬진강 상류가 댐과 저수지로 막히면서 강물이 줄어들어 모래톱 위에 토사와 자갈이 쌓이면서 강의 형태가 크게 훼손 되었다. ​▲ 고달잠수교에서 바라본 섬진강  훼손 이후 섬진강이 자생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버드나무와 갈대를 비롯한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면서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던 섬진강 고유 어종이 돌아오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달과 흰꼬리수리를 비롯한 각종 동식물들이 풍부하게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로 변모하였다. 침실습지는 이렇게 훼손된 자연이 저절로 복원된 것을 입증해주는 측면에서 대단한 생태적 가치가 있다.       ▲ 침실습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수달  풍성한 생태환경과 주변 마을과 산자락이 섬진강이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침실습지는 2016년 11월, 우리나라 22번째 국가보호습지로 지정되었다.  새벽이면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한 겨울에는 상고대와 함께 겨울왕국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 많은 사진가들이 찾아오는 출사명소로 떠올랐다.  ​ ▲ 침실습지를 촬영하는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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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증기기관차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1999년 전라선 복선화공사로 쓸모가 없어진 철로 10km 구간에 2005년부터 증기기관차를 투입하여 지금은 약100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유명 관광 상품이 되었다. 이제 증기기관차는 곡성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나 다름없다. ▲증기기관차 출발역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출발한 증기기관차는 뚜렷한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들녘을 지나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으로 접어든다. 섬진강 레일바이크 출발역인 침곡역에 들렀다가 다시 속도를 올려 종착역인 가정역에 도착한다. 이때 왕복권을 끊은 승객들에게 섬진강 출렁다리를 건너 강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약 30분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증기기관차는 다시 30분을 달려 섬진강 기차마을로 돌아온다.      ▲ 증기기관차에서 파는 추억의 과자도 웃음과 즐거움을 안겨준다.   섬진강 증기기관차는 10km구간을 달리는데 30분이 소요될 정도로 느리게 달린다. 거의 섬진강 강물이 흐르는 속도와 비슷하다. 그래서 덜컹거리는 증기기관차에 오르는 순간 한 박자 쉬어가는 삶의 여유가 느끼게 된다. 기차를 타고 있는 사람들마다 표정이 유쾌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이유다.  ▲ 여럿이 함께 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래서 삶이 각박하다고 여겨진다면 언제라도 곡성을 찾아와 증기기관차에 몸을 싣고 1시간 30분간 섬진강이 선사하는    삶의 여백을 만끽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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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악산 도림사
    전남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175

    동악산은 산중 깊숙한 곳 까지 들어가야 하는 여느 사찰과 달리, 곡성읍에서 약 10 분 거리라서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다. 그러면서도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산사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탐방객들이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힐링명소다.     ▲ 차와 담소를 나누는 스님과 탐방객  도림사와 동악사에는 원효대사의 자취가 짙게 남아 있다. 원효대사가 치열한 수행 끝에 득도를 하자 산이 풍악을 울렸다고 한다. 그래서 동악산이다. 그것에 감동한 원효대사가 이곳에 절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도림사 즉 도인이 숲을 이루었다는 절 이름은 아마도당시 백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원효대사를 만나기 위해서 찾아온 엄청난 인파를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 의제 허백련이 쓴 도림사 현판         접근하기 쉽고, 계곡이 아름다워서 조선시대 때부터 풍류를 즐기는 선비들도 즐겨 도림사 계곡을 찾았다. 그리고 이곳을 성리학의 이상향인 구곡에 비유하여 각 경관마다 이름을 붙여 놓았다. 구한말과 일제시대때 의병장과 곡성의 우국지사들이 비밀리에 회합을 갖고 독립운동을 모의했던 애국의 현장이기도 하다.            ▲  도림사 계곡 요요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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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레일바이크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로 1877

     기차가 다니는 철로에서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으며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기대 이상의 유쾌함을 선사하는 놀이다. 우리나라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 철로를 활용한 레일바이크가 50개도 넘는다.레일바이크를 가장 먼저 시도한 곳이 곡성이다. 레일바이크라는 이름도 곡성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는 5.1km 구간에서 레일바이크를 맨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인기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그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침곡역 레일바이크 출발 대기 섬진강을 끼고 달리는 철로변 경관이 아름답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아직까지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는 부분도 고객들이 신뢰하는 부분이다. 참고로 레일바이크는 철로를 따라 달리기 때문에 누구나 운전이 가능하고, 구간 대부분 평지라서 페달을 밟는데도 그다지 힘이 들지 않는다.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이 있어, 주로 연인, 가족 친구들이 많이 찾는다.   ▲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온 탑승객들​ 레일바이크 + 증기기관차 + 섬진강기차마을을 가장 효과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 예약을 한다. ( 증기기관차는 가정역에서 기차마을 편도만)2. 출발 30분전에 기차마을 정문 앞에서 침곡역으로 가는 셔틀버스 탑승 3. 침곡역에서 레일바이크 탑승하여 가곡역 도착 5. 가곡역에서 증기기관차에 탑승하여 기차마을 도착        ▲ 가정역 레일바이크 도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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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섬진강천문대
    구례군 구례읍 섬진강로 1234 곡성섬진강천문대

     누구에게나 천문대를 찾아 망원경으로 무한한 우주를 바라보고 싶은 로망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천문대들은 높은 산꼭대기에 설치되어 있어 큰 맘을 먹어야 갈 수 가 있다.  곡성 섬진강천문대는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섬진강변에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평지에 있어도 산에 있는 천문대에 비해  별을 관찰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섬진강 일대는 공기가 청정해서 날씨만 좋으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산 정상이 아닌 강변에 자리 잡은 섬진강천문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600M 반사망원경이 설치된 주 관측실 다양한 망원경이 구비된 보조 관측실, 8M 원형돔 스크린을 갖춘 천체투영실, 그리고 각종 천문자료를 전시해놓은 교육홍보관까지 갖추고 있어 시설면에서도 국내 어느 천문대에 뒤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실력 있는 천체 전문가들이 우주를 향한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 600mm반사망원경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각종 천체 교육 프로그램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천문대 홈페이지(상세보기)를 참조하여  신청을 하면  어린이들에게 우주를 향한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      ▲다양한 천체 교육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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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청한옥마을
    전남 곡성군 오곡면 심청로 178

    60~70년 전만 해도 시골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농촌 풍경은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민속촌에만 남아 있다. 하지만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민속촌에서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정취를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곡성의 심청 한옥마을도 옛날 주거지를 복원한 민속촌과 유사하지만  이곳에는 아직 고향의 정겨움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그것에 더하여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지는 심청한옥마을이다.  ▲ 심청이 살았을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마을  관음사에서 발견된 연기 설화에 의하면 심청전은 실존 인물 원홍장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고대 소설일 가능성이 크다. 원홍장은 우여곡절 끝에 곡성에서 중국으로 건너가 황후 또는 제후의 아내가 되어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관음사에 불상을 시주했다고 전한다.  고대에는 심청이야기마을이 있는 지역에서 출토된 품질 좋은 철을 교역하기 위해 압록까지 드나든 중국 무역선들을 따라서 원홍장이 중국으로 건너갔을 가능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심청한옥마을이 위치한 인근에 도화동이라는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그심청한옥마을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심청전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마을입구 심청 조형물  사계절 언제 오더라도, 정겹고 포근한 고향냄새가 물씬 풍기는 심청 한옥마을에서 하룻밤 묵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옥마을 뒤쪽 계곡은 반디불이가 서식할 만큼 청정하고 우리나라 최고 명당이 있다하여 예로부터 유명한 곤방산까지 1시간 이내에 오를 수 있다.   ▲한옥펜션으로 활용되는 심청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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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황강 출렁다리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평리 783

    대황강은 섬진강의 가장 큰 지류로서 보성에서부터 약 135km를 흘러왔는데 지금은 주암댐으로 막혀 곡성구간만 남아 있어, 곡성에서 부르는 옛 이름 그대로 대황강이라 부른다.  죽곡면 소재지 앞 대황강이 굽이쳐 흐르는 곳 185미터를 가로질러 사람만 통행 할 수 있는 관광목적의 출렁다리가 놓여 있다. 다리에서 바라보이는 강변 풍경은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고 다리가 약 30cm가량 위아래로 흔들리게 되어 있어 짜릿한 스릴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 대황강 출렁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대황강 출렁다리는 그동안 접근이 힘들었던 건너편 산기슭을 따라 나 있는 트레킹 코스 로 이어진다. 대황강 둘레길 총 길이는 약 7km에 달한다. 출렁다리만 보러 왔을지라도 30분에서 1 시간가량 짬을 내어 출렁다리를 건너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1km 남짓을 걸어보면 대황강이 품은 아름다웁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 대황강 둘레길 걷는 사람들 출렁다리 입구 도로 건너편에는 조선 인조대왕의 넷째아들 영양군 이거 사당이 있다. 자손이 없어 양자로 대를 이어야 했던 불운한 왕자의 사당이 왜  그곳에  세워져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출렁다리에서 가까운 곳에는 은퇴자 마을과 펜션으로 이용되는 강빛마을이 있다. 똑 같은 주황색 지붕의 집들이 연달아 이어진 풍경이 눈길을 끈다. 출렁다리 입구와 강빛 마을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도 있다.     ▲강빛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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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두산 태안사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

     ‘ 깊은 산중에 있는 조용한 절을 찾아 머리를 식히고 싶다.’ 봉두산 깊은 산중에 자리 잡은 태안사는 사람들이 꿈꾸는 바로 그런 곳이다.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서 절을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포근해진다. 태안사 입구에서 경내까지는 약 2.5km는 요즘 보기 드문 비포장도로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트레킹 삼아 걸어서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내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하여 잠시 짬을 내어 다녀갈 수 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사가는 길 태안사는 대단한 역사성을 가진 천년 고찰이다. 구산선문중 하나로 통일신라 말기에는 변혁의 중심에 있었다. 도선 국사와 신숭겸 장군이 거처간 곳으로 고려 건국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었던 절이다.  무수한 전란이 태안사를 스쳐 지나갔다. 6.25때는 고향을 사수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곡성의용경찰대와 북한군간에 치열한 격전이 벌어져 절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현대 최고의 선승으로 꼽히는 청화스님이 복구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태안사는 수행을 위주로 하는 참선도량으로서 법통을 이어가고 있다.        ▲천년고찰 참선도량 태안사  태안사에는 잦은 병화에도 불구하고 천년 고찰답게 많은 유물들을 지켜왔다. 경내를 천천히 둘러보면서 천년 세월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것이 태안사를 답사하는 방법이다. 태안사에 들어가려면 다리를 겸한 능파각을 건너야 한다.  폭포와 정자가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펼쳐놓는 이곳이 태안사에서 가장 아름답다. 태안사 입구에는 이곳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민중시인 조태일을 기리는 문학관이 있다. 여기도 꼭 들려봐야 할 곳이다.  ​ ▲ 태안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능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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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대표여행지 10곳 곡성 TOP 10

곡성을 다녀간 모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곡성 TOP 10 여행 명소 입니다.

  • 옥과터미널
    곡성 드림하이 직업체험관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903

     ▲ 어린이 직업체험관 드림하이 센터     곡성역과 섬진강기차마을로 들어가는 로터리 부근 한옥 지붕을 한 큰 건물이 눈길을 끈다. 이곳이 어린이들이 꿈꾸고 있는 직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드림하이센터다. 드림하이 센터에서는 금융전문가. 법조인. 열차 기관사. 소방관. 아나운서. 군인. 패션 모델 등7가지의 테마에 27개의 직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 중 어떤 직업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장래 희망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준다. 곡성 드림하이센터가 호남에서 규모가 가장 큰 어린이 직업 체험관이다.  ▲ 드림하이 센터 내부  예약을 통해서 체험을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면, 각 체험관에 배치된 선생님들과 함께 약 35분간에 걸쳐 해당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아나운서 체험을 예를 들면 실제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촬영장비, 뉴스 대본을 이용하여 방송이 어떻게 진행되고 제작되는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그래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군인 체험  ▲ 소방관 체험 ▲ 로봇과 드론 체험   직업 체험은 유치원이나 학교 등 단체 뿐만 아니라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함께 참여하는 부모님은 휴게실에서 CCTV를 통해 아이들의 체험하는 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  직업체험은 오전 또는 오후, 한 나절만 예약 할 수도 있고, 종일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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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기차마을
    어린이 놀이동산 섬진강 기차마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고객이 기차마을 방문객중 50%이상을 차지한다. 기차마을이 문을 열면서부터 어린이 놀이 시설을 늘려 나가면서 대부분의 시설이 어린이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 기차마을 어린이들  어린이를 위한 기차마을 시설  ■ 관람 및 체험시설 ( 입장료 없음) 치치포포 놀이터, 4D영상관. 요술랜드.섬진강 생태체험관. 동물농장  ■ 놀이시설 ( 놀이시설 이용요금 있음)드림랜드( 대관람차 회전목마 다수). 미니기차. 기차마을레일바이크     ▲ 요술랜드 야외 놀이시설   기차마을에 입장하여 가장 먼저 둘러볼 곳은 치치뿌뿌놀이터다. 알록달록한 증기기관차 모양의 건물부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기차의 원리를 터득 할 수 있도록 기차모형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5. 5-1 찌찌뿌뿌 놀이터 외부와 내부     4D영상관에서는 오감을 통해 도깨비를 만나고 신나는 우주여행도 경험할 수 있다. TIP :상영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미리 시간을 맞추어야 한다.     요술랜드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도깨비를 테마로 하는 트릭아트를 비롯한 재미있는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2층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요술랜드 야외에는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어드벤쳐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7. 요술랜드와 어드벤쳐 놀이시설    동물농장은 어린이들의 발목을 가장 오랫동안 붙잡는 곳이다. 이곳에는 토끼를 비롯한 어린이들과 친숙한 동물들로 가득하다.      ▲ 토끼와 어린이    드림랜드는 어린이들이 가장 환호하는 기차마을의 본격적인 놀이공원이다. 대관람차와 바이킹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요금은 각각 3000원 내외로 다른 곳의 놀이시설에 비해 그리 비싸지는 않은 편이다.    ▲드림랜드와 대관람차    기차마을 잔디광장은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오붓한 시간을 갖고 마음 것 뛰놀 수 있는 곳이다.   ▲ 음악분수를 즐기는 아이들     마지막으로 장미공원을 지나 맨 끝에 있는 기차마을 생태학습관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곡성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와 수달 모형을 비롯해서귀엽게 생긴 곤충을 구경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곳이다.    ▲ 생태체험관  어린이와 함께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을 찾아 다양한 놀이시설 관람시설 그리고 증기기관차에 탑승하여 가정역을 다녀오면 기차마을의 하루가 너무나 짧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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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역
    섬진강 도깨비마을
    곡성군 고달면 호곡도깨비길 119-99

    예로부터 도깨비는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대상이다. 익살맞은 장난꾸러기이면서도 신통력을 가진 도깨비 이야기에 요즘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열광한다. 섬진강변 깊은 숲속에 도깨비마을이 있다.  ▲ 섬진강변에 서 있는 도깨비 석상  도깨비마을은 섬진강변에서 출발하는 숲길을 따라서 걸어 들어가야제대로 즐길 수 있다. 그 숲속에는 수많은 도깨비들이 숨어 있다. 그리고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수수께끼를 낸다. 무섭냐고? 천만에~ 숲속에서 만난 도깨비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이 짧게만 느껴진다.     숲길이 끝나고 시야가 활짝 열리는 곳에 도깨비 공원이 있다.  도깨비로 변신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신나는 놀이터다.  .처음 만난 아이들과도 금새 친구가 된다.  도깨비 전시관 에는 공연장과 도깨비 전시실이 있다. 공연장에서 인형극도 보고 요들송도 따라 부르면서 재밌게 놀고 전시실로 이동하여흥미진진한 도깨비 전시물을 구경하면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다 보면   도깨비는 괴물이 아닌 우리 자신임을 깨닫게 된다.   ▲ 공연장과 전시실이 갖춰진 도깨비 전시관  이제는 숲속으로 들어가 도깨비가 되어 장난스럽게 놀아볼 차레다. 도깨비 숲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나무위에 지어진 트리하우스 '나름 도서관' 이다. 이 숲속에는 둥둥 나무집, 그네, 줄타기 등 여기 저기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른다.  ▲ 도깨비 숲속 풍경들  어린이들이 숲과 친해졌을때 얻어지는 효과는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스스로 숲속으로 들어가게 만들 것이냐에 있다.  도깨비 마을을 운영하는 동화작가(동요작가이기도 함) 김성범 촌장은오랫동안 그 문제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다. 비로소 그 답을 찾았다.  즉 아이들은 하고 싶은데 어른들이 하지 못하게 하는 것 나무에 올라가지 말거라. 물속에 들어가지 말거라. 불놀이 하지 말거라.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 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김성범 촌장이 찾은 해답이고 그 가능성을 섬진강 도깨비 마을이 증명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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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터미널
곡성 체험여행 어린이와 함께 top 4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 되고 있는
체험여행지 4곳을 소개합니다.

  • 곡성 가곡리 5층 석탑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 가곡길 341-34

    ▲ 가곡리 마을입구 석장승  가곡리 5층 석탑을 만나기 위해서는 가곡리 마을을 지나야 한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마을앞에 세워진 한쌍의 석장승이다. 동쪽이 남자, 서쪽은 여자다.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선명한 이목구비를 보여준다. 곡성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탑 대신 석장승이 서 있는 것이 특이하다. 민속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유적이다. ▲ 남녀 석장승 두쌍으로 구성 가곡리 5층 석탑은 가곡리 마을 언덕에 서 있다. 절은 없고 탑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탑신과 기단이 온전하게 남아 있어 완벽하게 복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탑은 5층 구조로 기단부·몸돌·지붕돌의 조각 수법이 정연하다. 백제계 탑 기법을 전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탑이 세워진 시기는 고려 전기 또는 중기로 추정한다. 하지만 이곳에 있던 절과 탑의 정체는 아직 미스터리다. 보존상태가 완벽하고 예술성이 뛰어나다. 보물 제 1322호로 지정되었다.  ▲ 가곡리 오층석탑   구전에 의하면 이곳에 개사라는 절이 있었다. 현존하는 5층 석탑과 기와 파편 등으로 미뤄볼 때, 이 절은 고려 중기 이후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말 학자 신덕린(1330~1420)의 제실과 묘소가 잡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절은 그의 묘를 조성하기 이전에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고려 말 조선 초기, 왜구의 침탈이 극에 달해 곡성이 초토화 되었다는 기록에 비추어볼 때, 그때 소실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고려 중기때 개사라는 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 ​ 가곡리 5층 석탑을 찾아가는 시골길, 5층 석탑 언덕에서 바라보는 전원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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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덕산 관음사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 성덕관음길 453

     ▲ 성덕산 관음사 관음사는 지금으로부터 1600년전인 백제 분서왕4년(301)에 세워진 사찰이다. 곡성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절이다. 관음사 중창과정에서 관음사 사적기에 적힌 연기설화가 발견되면서 심청전의 탄생지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적기에는 장님인 아버지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간 원홍장이 고향에 불상을 보냈는데 그 배가 난파 되면서 바닷가로 밀려 온 것을 성덕이라는 처녀가 업고 와서 그 자리에 관음사가 세워졌다는 설화다.  '▲ 관음사 대웅전   ▲ 관음사 원통전  관음사는 원통전이 보물로 지정될 정도로 큰 절이었는데 6.25때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다. 그런데 불에 타다남은 관음상의 불두가 광주에서 발견되어 다시 관음사로 옮겨와서 새로지은 원통전에 모셔져 있는데 그런 환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천년의 신비로운 미소는 아직도 그대로다. 그 유래를 알수 없는 어람관음상이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를 들고 절 마당 연못앞을 지키고 있다.    ▲ 천년의 미소 소조 관음상    ▲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고기를 안고 있는 어람 관음상 ​   ▲ 관음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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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허정
    곡성군 입면 제월리 1016

     ▲ 함허정 현판  함허정은 조선 중종 38년(1543), 선비 심광형이 섬진강변에 지은 정자다. 원래 이름은 호연정이었고 현 위치보다 위쪽에 있었다. 그곳 지반이 허물어 내리자 증손자 심민각이 현 위치에 옮겨짓고 함허정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 심광형 선생이 후진양성을 위해 세운 교육기관 군지총정사  함허정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에 팔작지붕이다. 3면을 터서 마루를 만들고 2칸 반은 방을 들였다. 오른쪽은 한 단 높여서 쪽마루를 두었다. 함허정에서 100미터 아래쪽에는 심광형이 인재양성을 위해 세운 군지촌정사(중요민속자료 제155호)가 있다. 따라서 함허정은 단순한 풍류장소가 아닌 교육기관인 군지촌정사의 부속건물이었다. 즉 함허정은 학당의 일부인 것이다.     ▲ 4칸 팔작지붕 함허정 건물    ▲ 함허정 본체 군지촌정사의 이모저모  옛 사람들은 함허정 앞을 흘러가는 섬진강을 메추리가 많다하여 순자강으로 불렀다. 함허정앞으로 광할하게 펼쳐진 제월습지는 당시에는 드넓은 모래사장이었다. 그 사이로 강이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 최고의 경관이라 일컬어지던 곳이다. 여기에 정자가 있었으니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방불케 했을 것이다.  ▲ 함허정의 내부 함허정은 대단한 의미를 가진 곳이었다. 여기에 정자를 짓고 유지해왔던 심광형 선생과 그 후손들의 심오한 뜻이 담긴 곳이다. 첫째 풍수지리상으로 훌륭한 인재가 배출된다는 명당으로서 군지촌정사에서 배출하는 인재들을 염두에 두고 지었던 것이다. 이곳에 깊은 뜻이 서려 있는 것을 알고 조선시대 기라성같은 학자들이 다투어 찾아와 교감을 나누었던 학문교류의 장소이기도 하다.    ▲ 남아 있는 건축물 그 자체로 위대한 의미를 담고 있는 함허정  듬직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 있는 그 자체로 함허정은 위대하다. 500년 유구한 세월동안 물리적, 정서적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유적지는 우리나라 전체를 통틀어서도 몇 개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함허정은 알려진 것에 비해 훨씬 대단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이면서 동시에 정신적 유산이다. 무엇보다 심광형선생의 오블리스노블리제를 실천한 선비정신이 구현된 공간이라는 의미가 크다. 함허정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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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성당
    곡성군 곡성읍 읍내11길 20

     ▲ 정해박해의 비원이 서린 곡성성당 1801년 본격적인 천주교 탄압이 시작되었다. 천주교 신자들은 깊은 산속이나, 공권력이 주목하지 않았던 백정이나 옹기장이등 하층민 마을로 숨어들어갔다. 발각이 되어 죽거나 끊임없이 도망을 다녀야 하는 수난이 끊기지 않았다.  곡성 당고개에도 그렇게 숨어든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들어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살았다. 그들은 옹기장이로 신분을 속이고 평화로운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 천주교 정해박해 순교지로서 자취가 남아 있는 곡성성당 그들은 뜻밖의 위험에 마딱뜨렸다.  새로운 가마를 만든 것을 기념하는 잔치마당에서 한 사람이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렸다. 급기야 주막집 아낙에게 손찌검을 하고, 주인과 주먹다짐이 벌였다.  분을 참지 못한 주막집 주인은, 묵주와 성경책. 십자가 같은 천주교도임을 증명하는 증거물들을 싸들고 곡성현으로 달려가 옹기장이들이 실은 천주교인이라는 사실을 발고했다. 즉시 관군들이 달려와 240명을 체포하여 곡성현으로 데려가 문초를 시작했다.    상당수의 교인들은 문초를 견디지 못하고 배교를 선언하고 풀려난다. 끝까지 신앙을 지켰던 이들은 전주 감영으로 압송되어 더욱 극심한 문초를 받다가 숨을 거두었다.  이를 빌미로 전국적인 천주교도 색출과 검거 선풍이 일어나니, 1828년에 일어난 정해박해다. 이 과정에서 곡성에서 잡혀온 두사람을 포함하여 16명의 천주교인이 옥사하거나 사형을 당했다.   정해박해의 시발점이면서 순교의 역사가 서려있는 이곳 곡성 동헌 부지에 성당을 세우는 것을 추진하여  1958년 현재의 곡성성당이 들어섰다. 천주교도들을 가두기 위해 객사를 개조해 옥사로 바꾸었는데, 곡성현 객사터 였던 이곳을 옥터 성지라 부르는 이유다. 곡성성당에는 당시의 감옥을 복원되어 있고 옥터성지 기념관관이 있다.    ▲ 작고 아담한 곡성성당 외부   ▲ 아름다운 궁창이 있는 곡성성당 내부 ​ ▲ 천주교인을 가둔 감옥으로 사용했던 곡성현 동헌 객사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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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 향교
    곡성군 곡성읍 교촌길 85

    ​▲ 곡성향교 대성전 곡성향교는 1570년( 선조 3 년 )에 세워졌다. ​정유재란때 왜적의 침입으로 곡성일대가 초토화 된 이후, 상당기간동안 곡성현이 기능을 상실하여 향교도 폐쇄 되었다.인조때 가서야 곡성현이 복원되어 곡성향교도 다시 문을 열었다. 현에 해당하는 곡성향교의 학생수는 30명이었다.    ​▲ 무수한 인재를 배출한 강의실 명륜당   이런식으로 곡성향교는 무려 약 300년동안 무수한 인재를 배출한 산실이었다.   곡성출신의 관료나 선비들은 대부분 곡성향교를 거쳤다.     현대에 들어서 교육기관으로서 향교의 기능은 미미해졌지만 성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평생 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면서 곡성향교는 곡성의 지성과 정신의 버팀목으로서 오늘날에도 그 명맥이 도도히 이어지고 있다. 문화재 자료 27호로 지정되었다.   ​▲ 곡성향교의 설경   현재 곡성군 행정구역 범위 안에 조선시대에는 곡성현과 옥과현이 있었다.  따라서 옥과에도 향교가 설치되어 있다.  조선 개국과 함께 세워진 (1392년) 옥과향교는 곡성향교에 비해 훨씬 더 유구한 전통을 자랑한다.    ​▲ 옥과 향교   옥과향교는 정유재란당시 왜적에 의해 소실된 것을 영조때 중건했다. 대성전과 명륜당 그리고 동재와 서재 육영재와 전사실. 장판고. 내삼문. 외삼문 등 전형적인 향교 양식이 잘 보존 되어 있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109호로 지정 되었다.  ​▲ 옥과향교 대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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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림사
    전남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175

       ▲ 도림사의 봄 원효대사가 득도 기념으로 세운 절 도림사 도림사가 건립된 시기는 신라 무열왕(660년)때다.  원효대사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행을 하면서 무수한 절을 세우던 전성기와 겹친다.    화엄사에 머물던 원효대사는 곡성에 있는 상서로운 명산을 찾아 토굴을 짓고 묭맹정진에 들어간다.( 현재 길상암터로 추정 됨) 홀연히 도를 깨닫고 토굴을 나오는데 산은 풍악을 울리고 바위는 아라한으로 변신하여 덩실 덩실 춤을 추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원효대사는 이 산을 동악산이라 부르고 다시 바위가 된 아라한을 산 아래로 모셔다가 절을 세웠다.   당대의 슈퍼스타였던 원효대사가 머물고 있었으니  그에게 도를 구하기 위한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루었을 것이다.  그래서 도인이 숲을 이루었다는 뜻으로 도림사다.    ▲ 도림사 들어가는 산문 현판은 남도의 거장 의제 허백련 선생의 친필이다.    동악산은 산중 깊숙한 곳 까지 들어가야 하는 여느 사찰과 달리곡성읍에서 약 10 분 거리라서 부담이 없는 거리다.   그러면서도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산사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도림사에는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탐방객들의 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탑방객들  항일 독립투쟁의 근거지였던 청류동 구곡    도림사까지는 길도 편하고  골짜기도 깊지 않고 편평한 바위로 되어 있어 유가의 선비들도 즐겨 찾아와 풍류를 즐기던 명승지였다.   그래서 도림사 계곡을 성리학에서 말하는 이상향을 상징하는 청류구곡으로 부르고 경관마다 각각 이름을 지었다.   곡성은 다른 지역에 비해 민족의식이 무척 강한 고장이었다. 구 한말과 경술국치 이후 곡성의 명망가들은 나라잃은 설움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여전히 도림사 계곡을 찾아 풍류를 즐기는 것을 보고 저마다 손가락질을 했다.     그런데 그들의 풍류놀음은 위장이었고도림사 계곡을 찾아온 최익현, 기대승 같은 걸출한 의병장들과 함께  은밀하게  독립투쟁을 모의하고 독립자금을 모아 임시정부로 보냈던 애국의 현장이었다.       도림사 너럭 바위에 새겨진 숱한 글귀는 그들의 결기를 다지는 암호문 같은 것이다.        ▲ 도림사 구곡중 5곡인 요요대 풍경     ▲ 도림사 계곡의 여름   ▲ 도림사 가는 길의 가을 풍경       ▲ 도림사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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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두산 태안사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

      ▲ 태안사 대웅전 도선국사와 신숭겸장군이 태안사에 있었던 까닭은  통일신라는 개인의 깨달음을 중시하는 선불교를 탄압했다. 육두품과 승려, 지방의 호족들은 중앙정부의 조치에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전국 아홉 개의 주요사찰을 중심으로 결사체를 조직한다. 통일신라의 변혁의 중심인 구산선문은 그렇게 탄생했다.  서기 839년 당나라에서 돌아온 혜철스님은 태안사를 창건하고 구산선문중 하나인 동리산문을 결성했다. 수백 명의 스님과 호족, 농민, 뱃사람, 심지어 도적패들까지 동리산문에 합세하여 태안사는 강력한 세력을 형성했다. 그들 중에는 혜철스님의 수제자로서 훗날 왕건의 스승 도선국사와 공산성 전투에서 왕건을 살리기 위해서 죽음을 선택한 충신 신숭겸 장군으로 성장한 곡성청년 능산도 있었다.  고려 건국의 씨앗은 이때 태안사에서 시작 된 것이나 다름없다.      ▲ 태안사 가는 길 ‘ 깊은 산중 조용한 산사를 찾아 진정한 쉼을 찾고 싶다.’   태안사는 사람들이 꿈꾸는 바로 그런 곳이다. 산 넘고 강 건너 태안사를 찾아가는 동안 어느새 편안해져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 여세를 몰아 조태일 시문학관에 차를 세워놓고 태안사까지 걸어서 다녀오는 것을 권하고 싶다. 물론 차를 타고 태안사 경내까지 들어갔다가 잠시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하늘에서 바라본 태안사  혜철스님의 부도탑은 필수 순례 코스  대단한 역사성을 가진 천년 고찰답게, 숱한 전쟁과 참화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유물들이 남아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일주문을 통과하면 윤다스님의 부도탑과 광자대사비와 부도탑을 볼 수 있다. 혜철스님의 부도탑은 태안사 맨 꼭대기에 있으니 반드시 보고와야 태안사를 다녀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만세루. 대웅전, 일주문, 광자대사비 태안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능파각 차를 타고 경내까지 들어오다 보면 자칫 태안사에서 가장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능파각을 빠뜨릴 수 있다.다리와 정자를 겸한 능파각은 태안사 창건 당시부터 세워져 숱한 개수와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혜철 스님도 이곳의 아름다움을 알았나 보다. 당나라 시에 능파라는 말에 ‘여인이 치맛자락을 끄는 ’ 뜻도 담겨 있다고 한다.  마음에 파도가 일어날 때 태안사 능파각을 건너면서 쏟아지는 폭포수에 귀를 기울이면 거짓말처럼 가라앉게 될 것이다.   ▲ 능파각의 여름      ▲ 능파각의 가을     ▲ 연못의 가을   ▲ 태안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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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적 top7

곡성의 깊은 역사를 알 수 있는
유적 7곳을 소개합니다.

  • 옥과 설산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 설산 정상부에 위치한 금샘   옥과 설산(522.6m)은 설옥 마을을 알처럼 품고 동서방향으로 구부정하게 뻗어 있다. 설산의 북쪽은 전북 순창과 맞닿아 있다. 산등성이는 육산이지만 정상은 암릉으로 바위에 규암이 많아 멀리서 보면 산 정상에 잔설이 쌓여있는 것처럼 희끗희끗하게 보이는데 그래서 설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험해 보이는 겉 모습과 달리 설산과 괘일산은 등산로가 완만하여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행중에 만나는 조망도 일품이다. 동쪽으로는 동악산을 비롯한 곡성의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찌감치 지리산도 보인다.  무등산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이렇듯 코스가 완만하고 조망이 좋다는 소문에 등산객들이 전국에서 몰려온다. ​   ▲ 설산 정상에서 바라 본 무등산  설산의 동쪽 끝에는 대선사 청화스님의 유지가 담긴 성륜사와  옥과도립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산행과 더불어 사찰순례 미술관 탐방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설산과 괘일산은 멋진 일출과 일몰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설산 정상 일출 ■산행노트 반나절 코스 1. 수도암 출발 - 설산 정상 - 수도암 복귀 ( 약 2 시간 소요 )2. 수도암출발 - 설산 정상 - 괘일산 - 설옥리마을회관 - 콜택시- 수도암 복귀( 4 시간 소요)    ▲ 설산 산행 코스  하루코스 성륜사 주차장 - 설산정상 - 괘일산 -설옥리 마을 회관 - 콜택시 성륜사주차장 복귀 ( 8KM 5 시간 소요 )     ▲ 설산 정상   ▲ 설산 등산로   ▲ 수도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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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 동악산
    곡성군 곡성읍 신기리

       ▲ 동악산 삼인봉에서 내려다본 섬진강    ▲ 동악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형제봉  동악산(737미터)은 곡성읍 시가지를 에워싸고 남북방향으로 비스듬히 걸쳐있다. 북쪽 남원 고리봉과 마주한 협곡 사이로는 섬진강이 흐른다. 주요 봉우리로 삼인봉, 동악산, 형제봉, 초악산이 있다. 겉은 부드러우나, 막상 산행을 해보면 골산의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외유내강의 산으로 등산객들을 매료시킨다.     ▲ 도림사 코스에서 만난 풍경들   도림사를 출발하여 신선대-동악산-배넘이재-형제봉-도림사로 원점회귀 하는 코스가 가장 무난한 동악산 등산 코스다.   학정리를 출발하여 삼인봉, 동악산, 형제봉, 초악산을 거쳐 삼기중학교까지 종주산행까지 동악산 등산 코스는 다양하다.  등산화를 신고 거친 산행을 하지 않더라도, 도림사 계곡이나 청계동 계곡을 산책하는 것 만으로도 산행 못지 않은 힐링을 맛보고 산기운을 얻어갈 수 있다.       ​​지리산 천황봉에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운해를 동악산 삼인봉에서는 새벽마다 볼 수 있다. 동악산 삼인봉은 1 시간 이내의 짧은 산행으로 오를 수 있다.     추천코스 1. ( 초보자 코스 )​도림사 -동악산-배넘이재-도림사 총 7.3 km, 5 시간 소요 ( 휴식시간 포함 )   ▲ 동악산 운해    ▲ 동악산 정상에 펼쳐지는 풍경들 ​추천코스 2. ( 중급자 코스 ) ​도림사-동악산-배넘이재-형제봉-도림사 총 9.2 km 6 시간 30분 (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 삼기면으로 이어지는 초악산은 동악산 등산로중에서 가장 험준하다.  ▲ 초악산 등산로에 펼쳐지는 풍경들 추천코스 3. ( 마니아 코스 )동악산 종주코스 ( 북단 청계동계곡 시작, 삼기중학교 하산 )총 14 km, 8 시간 ( 휴식 시간 포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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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사동면 삼산
    곡성군 고달면 고달리 산1-1

      ▲ 삼산 정상부는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봄이면 선홍색으로 물든다.  삼산(772m)은 삼신산(봉래.양장.영주산)을 의미하여 예로부터 신령스런 성산으로 여겨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산의 정상에 오르면 지리산과 무등산을 비롯한 무수한 남도의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풍경도 아름답고, 조망도 좋은 산인데도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다.      ▲ 군락을 이룬 철쭉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으로 능선이 선홍빛으로 물드는 광경이 멀리서도 목격된다.  원시의 기운이 가득한 숲속에서는 계절에 따라 온갖 야생화들이 다투어 피어난다. 가을이면 단풍 또한 장관이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 삼산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  곡성사람들이 삼산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삼산은 정상까지 불과 30~40분 안에 올라갈 수 있는 최단 코스를 비롯하여, 호남정맥 형제봉이나 희아산에서 시작하여 비래봉까지 15km 에 육박하는 종주까지 다양한 산행 코스가 있다.     ▲ 수곡리 임도에서 정상까지는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수곡리 임도 종착지에서 시작하여 반시계 방향으로 정상을 거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5km의 환 종주 구간이 가장 쉬운 코스로 쉬엄쉬엄 걷더라도 4시간이면 충분하다. 수곡리 임도가 끝나는 지점의 들머리까지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해발 450미터에서 산행이 시작되므로 산행이 쉬워 초보자들도 오를 수 있다.     ▲ 삼산 정상에 펼쳐지는 풍경  산행노트 등산로입구 - 삼산정상 - 등산로 입구 원점회귀 ( 5km 4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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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달 천마산
    곡성군 고달면 고달리 산1-1

    하늘의 천마가 바람을 일으키며 달리는 명당이 있다는데서 그 이름이 유래한 천마산은 곡성.구례 남원이 경계를 마주하는 지점에 있다.곡성을 지리산권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이유는 지리산의 지맥이 만복대에서 갈라져 견두산과 천마산을 거쳐 깃대봉과 형제봉에 이르러 섬진강에 이르기 때문이다.          ▲ 천마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풍경     천마봉의 가장 큰 매력은 정상에 오르면 지리산의 무수한 연봉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것 같은 광활한 파노라마와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천마산의 진가를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는 새벽에 올라 지리산의 일출을 맞이하는 것이다.    ▲ 천마산은 지리산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명소다.  한편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견두봉에서 시작하여 천마산을 거쳐 깃대봉, 형제봉을 지나 섬진강 천문대까지 수십 킬로미터의 종주산행에 도전하기도 한다.  천마산 등산로 입구에서 천마산 정상까지는 약 1km 남짓으로 짧은 거리다. 그래서 2~30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등산 시작점 건너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 남원 방면   산행노트 : 등산로 입구 - 천마산 ( 약 30분 소요 )   ▲ 천마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반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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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명산 top 4

진경이 펼쳐지는 곡성의 명산 4곳을 소개합니다.

  • 삼기천 왕버들 노거수
    전라남도 곡성군 겸면 가정리 520-3

     나이가 400살이나 묵은 삼기천 왕버들 노거수에는 겸면 들녁을 오가는 농민들의 숨결이 서려있는 듯 하다.   오랜 시간이 흔적을 더듬어가며 한컷 한컷 사진을 담는 일은 사진가에게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곡성은 전국 어느곳 보다 전원 풍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그래서 사진가들이 매료될 만한 시간과 자연이 공존해온 멋진 포인트들이 수 없이 널려 있다.      시골의 정취속으로 들어가고 싶거나 옛 고향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마음이 끈을 제공하는 겸면 삼기천변의 왕 버들나무는 그 중 가장 멋진 모델이 되어준다.    삼기천 왕버들 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개나리가 피는 4월 중순    ​ 왕버들이 싹을 틔우고, 강변에 돋아난 새싹이 더욱 푸르러지면서 8km에 이르는 삼기천변에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는 4월 중순에서 4월 말까지가 삼기천 왕버들의 원경과 근경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최고의 계절이다.   일교차가 심한 날, 이른 아침 나절에는 가끔 물안개가 피어올라 더욱 신비스러운 풍광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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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동방죽 연꽃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죽동리 226-1

        죽동방죽은 사실 곡성주민 외에는 잘 모르는 히든 플레이스이다.   죽동마을의 저수지 라는 의미의 죽동제는 공식명칭이고, 곡성에서는 이 곳을 죽동방죽이라고 부른다.원래는 곡성군 홈페이지 관광명소에도 수록되어 있지 않았던 곳이다.  그러나 점차 블로그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사진작가들에게   아름다운 풍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진짜 보물을 잊고 있다가 찾아낸 기분이 이런 기분일까.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곳.   봄에는 제방변에 심어진 홍매가 아름다움을 뽐낸다. 또한 저수지 주변에 심겨진 벚꽃과 복숭아꽃, 이팝나무꽃이 피어나고 5월 이후부터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연꽃들이 저수지 동쪽에 조성된 섬, 그리고 정자와 함께 환상적인 경관을 자아낸다.    6월에서 7월 경에는 연꽃이 한창인 곳.   그 곳에는 은은한 연꽃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연꽃이 지는 가을, 연꽃이 이파리만 남아도 멀리 동악산과 어우러진   그 풍경 또한 예사롭지 않다.     연꽃의 유무에 구애받지 않고, 그 때 그 분위기에 맞는 죽동방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곡성의 매력을 더욱이 잘 알게된다. 저수지 둘레는 약 1.2km로서 사진기 하나 들고 천천히  시간가느 줄 모르고 걷고 있으면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죽동방죽을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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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악산 삼인봉 구름바다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학정리 산37-10

    ■ 삼인봉이 운해 명소인 이유  섬진강을 끼고 있는 곡성읍 부근은 안개가 유난히 잦다.  이 안개의 고도는 해발 300~400미터까지다.  그 보다 더 높은 곳에서는 안개는 구름바다 즉 운해로 보인다.     곡성에는 500미터 이상 되는 산들이 많은데 유독 삼인봉이  운해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 명소로 꼽히는 이유는  전망이 전후좌우로 툭 트여 있고  접근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 삼인봉 전망데크      ■ 삼인봉을 오르는 방법  삼인봉 등산로 입구가 있는 학정리 체육공원까지는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다. 체육공원에서 삼인봉 정상까지는 1.4km에 불과한 거리다. 정상까지 오르는데는 등산에 숙련된 사람은 약 30분 가량,    등산 초보자는 약 50분 가량 소요된다.    체육공원에서 다리를 건너  예비군 훈련장 사이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마침내 전망데크가 나타나면 그곳이 정상이다.     ▲ 삼인봉 북쪽으로 바라본 풍경      ▲ 삼인봉에서 내려다본 곡성읍 시가지   ■ 삼인봉에서 바라보는 전망   서쪽으로 동악산 주봉의 풍경을 볼 수 있다.  남쪽으로는 구름이 걷힐 무렵  모습을 드러내는 곡성읍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북쪽은  동악산과 남원 고리산 사이로 흘러가는 구름의 강이 장관을 이룬다.       멀리 강천산에서 마이산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동쪽 : 구름바다 끝에 지리산 서북능선, 노고단과 반야봉이 보인다.         ▲ 지리산 노고단, 반야봉, 서북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 북쪽으로는 진안 마이산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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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쉐콰이어 가로수 길
    곡성군 곡성읍 신기리 87-1

        ▲ 가을풍경이 아름다운 길  ■ 이미지가 강렬한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메타쉐콰이어 가로수는 남원방면에서 들어오는 곡성읍 진입로    약1.2km 구간에 심겨져 있다.   일정한 간격으로 도열해 있는 수백 그루의 메타쉐콰이어가 뿜어내는  이색적이고 강렬한 인상으로    곡성의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 가로수 길의 여름   ■ 메타쉐콰이어가 황금빛을 띄는 가을이 가장 아름다움  이 길은 새싹이 막 돋기 시작하는 봄부터 앙상한 가지에 흰 눈이 내려앉은 겨울까지  계절에 따라서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메타쉐콰이어 전체가 황금으로 바뀌는 늦가을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 청계동으로 이어지는 메타쉐콰이어 길  ■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  이 길은 차량통행이 빈번하고, 인도가 갖춰져 있지 않아서  사진 찍기가 매우 불편하다.가로수 길의 끝단과 중간에 잠깐 동안의 주차는 가능하다. 다만, 사진을 찍을 때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 메타쉐콰이어길의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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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의공원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묘천리 76-7

    ▲ 충의공원 충혼탑  충의공원은 곡성읍에서 10분 남짓 걸으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곡성의 호국영령을 모신 공원이라는 뜻으로 충의공원이다. 아름드리 소나무밭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곡성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 소나무와 구절초   2013년부터 이곳 42,000㎡ 부지에 무려 62만본의 구절초를 심고 정성것 가꿔온 덕분에 지금은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마치 하얀 눈이 내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구절초 군락지의 장관에, 곡성 뿐만 아니라, 인근 광주에서까지 꽤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 구절초 군락지를 찾아온 탐방객 충의공원 구절초 군락지는 광활한 규모를 자랑하는데다가, 접근성도 좋고, 기차마을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곡성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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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마을 장미공원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

    곡성섬진강 기차마을에 자리잡은 장미공원 장미공원은 곡성섬진강 기차마을 안에 자리잡고 있다.    장미공원의 주인공은 당연히 아름다움을 뽐내는 장미꽃! 똑같은 장미라도 이슬을 머금은 아침 장미, 석양빛에 더욱 선명한 빛을 발하는 노을 장미, 그리고 경관 조명 속에서 매혹적인 자태를 자랑하는 '밤에 피는 장미'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국내 최대수종을 자랑하는 1004종의 장미꽃 장미공원은 무려 3만 7천여주, 1004종의 장미와 세계 몇 안 되는 희귀종도 수십종이며 최고 수준의 원예 전문가에 의해 일년 내내 관리중이다.  장미공원 장미꽃은 5월 장미축제에 맞추어 일제히 꽃문을 연다.  이때 우리나라 최고의 장미를 구경하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장미꽃이 개화하는 축제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 기차마을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경이다.이때에 맞추어 장미공원에 들어오면 이슬에 젖은 장미꽃 촬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5월말에서 6월 초에 열리는 장미축제 기간이나 9월 말에 열리는 심청축제 기간중에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야간에는 장미공원 일대에 경관 조명이 밝혀진다. 경관 조명에 비치는 밤에 피는 장미도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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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마을 장미공원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

    곡성섬진강 기차마을에 자리잡은 장미공원 장미공원은 곡성섬진강 기차마을 안에 자리잡고 있다.    장미공원의 주인공은 당연히 아름다움을 뽐내는 장미꽃! 똑같은 장미라도 이슬을 머금은 아침 장미, 석양빛에 더욱 선명한 빛을 발하는 노을 장미, 그리고 경관 조명 속에서 매혹적인 자태를 자랑하는 '밤에 피는 장미'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국내 최대수종을 자랑하는 1004종의 장미꽃 장미공원은 무려 3만 7천여주, 1004종의 장미와 세계 몇 안 되는 희귀종도 수십종이며 최고 수준의 원예 전문가에 의해 일년 내내 관리중이다.  장미공원 장미꽃은 5월 장미축제에 맞추어 일제히 꽃문을 연다.  이때 우리나라 최고의 장미를 구경하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장미꽃이 개화하는 축제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 기차마을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경이다.이때에 맞추어 장미공원에 들어오면 이슬에 젖은 장미꽃 촬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5월말에서 6월 초에 열리는 장미축제 기간이나 9월 말에 열리는 심청축제 기간중에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야간에는 장미공원 일대에 경관 조명이 밝혀진다. 경관 조명에 비치는 밤에 피는 장미도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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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포토스팟이 뜬다.
    입면, 고달면, 곡성읍, 오산면,죽곡면

      ▲ 섬진강 신리제방 금계국과 물안개 그리고 일출의 어울림은 사진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  명맥만 유지하던 섬진강은 곡성에서부터 기지개를 켜며 강의 정체를 드러낸다. 그동안 섬진강은 사진가들의 눈길을 끌만한 강력한 소재를 보여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국가습지로 지정 된 침실습지 물안개 피는 풍경이 알려지면서 꼭두새벽 침실습지 강둑에 삼각대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광경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한국인의 감성에 와 닿는 풍경과 다양한 생태가 숨쉬는 섬진강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신세계 같은 곳이다. ​       ▲ 섬진강 일출   유명한 침실습지 물안개는 4~5월, 9~11월 사이에 피어오른다.  흔하지는 않지만 겨울철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을 때 겨울 왕국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아름다운 상고대가 피기도 한다.   ▲ 오후 3 시경에 찍은 섬진강 풍경    ▲ 섬진강 겨울    언제 가더라도 섬진강과 곡성의 맑은 하늘 그리고 그림자를 드리운 산들은 멋진 풍경사진 소재가 되어준다. 좋은 풍경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양한 물새들이 날아들고 수달과 삵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사진을 찍기에도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 물새와 희귀동물이 많은 섬진강은 생태사진의 보고다.    벚꽃이 필 무렵 압록 언덕에 오르면 도로와 철도 그리고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와 그 위를 지나가는 기차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훌륭한 풍경사진 소재가 되어준다.   ▲ 섬진강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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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청한옥마을
    전남 곡성군 오곡면 심청로 178

    심청 한옥마을은 고대 소설 심청전을 모티브로 만든 민속 마을 펜션을 겸한 초가집과 기와집으로 이루어진 한옥들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곤방산을 배경으로 그림같은 마을을 이루고 있다.▲ 심청한옥마을 골목길초가집. 돌담길. 물래방아 등 토속적인 사진 소재로 가득한 곳 심청 한옥마을은 다른 민속마을과 달리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곳이 아니라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것 처럼, 토속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 따라서, 멋진 사진 소재로 가득하다.  계절. 날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심청 한옥마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의 대비가 뚜렷하다. 따라서 어느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날씨가 맑거나 상관 없이 다양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심청한옥마을은 펜션을 겸하고 있어 여기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시간대별로 밤하늘의 별빛과 지리산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함께 찍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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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황강 출렁다리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평리 783

                   대황강 출렁다리는 길이가 185미터로서     한때는 하천을 가로지르는 인도교로는 전국에서 가장 길었다.     지금은 어디에도 출렁다리가 흔하기에     특이점을 찾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풍경만큼은 전국 최고.                            처음 개통 당시에는 눈길을 끌지 않았던 대황강 출렁다리.     지금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러오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황강 출렁다리의 포토스팟은     출렁다리의 처음과 중간, 그리고 끝까지     '모든 곳'이 포토스팟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중간에서 찍는 점프샷이 출렁다리에서의 인생샷을 책임진다.                            또 주목해야 할 것은 출렁다리와 연결되는 7km 가량의 트레킹 코스가 업데이트 되어     여울목을 흘러가는 대황강의 재잘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강둑을 따라     걸으면 어느덧 자연을 즐기는 자신을 볼 수 있다.                   ​건너보면 알겠지만 출렁다리는 약 30~40cm 가량 위아래로 흔들린다.   30cm 간격으로 위아래로 흔들리는 출렁다리 위에서   일렁이는 바람결을 느껴본다면   대황강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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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소 top 4

곡성 명소 10곳을 탐방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세요!

  • 옥과도립
    미술관
    옥과 미술관과 설산 성륜사
    전남 곡성군 오곡면 심청로 178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이다. 이 정도 규모의 미술관이라면 대부분 대도시나 도심지에 위치해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옥과도립미술관은 설산 깊은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그 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이곳에 도립 미술관이 들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아산 조방원 선생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아산 조방원 선생은 의제 허백련 선생의 계보를 잇는 한국화의 대가로서 말년을 곡성에서 보냈다. 문화재 수집가이기도 했던 그가 소장품과 유작 전부와 함께 자신이 마련한 미술관 부지까지 전라남도에 기증한 것이 이곳에 옥과 미술관이 들어선 계가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평소에 흠모하던 존경받는 선승 청화스님을 기리기 위해 미술관과 나란히 있는 부지를 시주하여 성륜사가 들어서게 된 것이다.     ▲ 아산 조방원 선생과 유품 미술관 1층은 전라남도 중견 미술가들의 작품을 위주로 순회전시가 연중으로 열리고 미술관 2층에서는 아산 조방원 선생이 수집했던 소장 문화재와 유작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성륜사는 90년대 세워진 절이지만 청화스님의 유지를 이어받은 엄정한 선풍과 유서깊은 고택들을 옮겨와 지어진 전각들이 풍기는 분위기는 천년 고찰을 방불케 한다.  ▲ 공중에서 본 성륜사  옥과미술관과 성륜사를 찾아가는 길은 옥과에서 2km 가량의 짦은 거리지만 빼어난 경치는 아닐지라도 고즈넉하고 한가로운 풍경이 미술관 가는 길 또는 산사가는 길의 분위기를 물씬 배어난다. 옥과 미술관 주차장은 초보자도 여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 설산 산행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성륜사와 옥과도립미술관은 담장 하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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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1914년 이리에서 여수까지 전라선이 개통 되었다. 1933년 곡성역이 개설되었다.  1999년 전라선 복선화공사로 철도와 곡성역을 옮긴 이후  51만5천여㎡부지에 대해 공원으로 바꾸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3년 드라마 ‘토지’와 ‘태극기휘날리며’를 촬영하면서 전국에 알려졌다.  2005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이  테마파크로 공식 오픈했다.  국내 최다 1004종의 장미가 심어진 장미공원을 중심으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면서 국민관광지로 떠올랐다.    ▲ 장미공원 전경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모든 세대가 다 좋아한다.  기억속에 엣날 기차가 남아 있는 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의 장소다.  잘 가꾸어진 장미공원을 거닐며 데이트를 즐기고 싶어하는 청춘 남녀에게는 낭만의 공간이다.  기차와 놀이시설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모험의 동산이다.    옛날 모습의 기차역과 실물 기차 그리고 장미공원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스팟이다.     ▲기차마을 출발 대기중인 증기기관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한데 어우러지는 섬진강 기차마을을 한 번이라도 온 사람이 더욱 자주 찾아오는 이유는기차마을이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재미는 물론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로 성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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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침실습지
    섬진강 침실습지
    곡성군 곡성읍 신리 122-3

    섬진강 침실습지는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서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사이 2,036,815m² 면적의 광범위한 섬진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다. 1970년대 이후 섬진강 상류가 댐과 저수지로 막히면서 강물이 줄어들어 모래톱 위에 토사와 자갈이 쌓이면서 강의 형태가 크게 훼손 되었다. ​▲ 고달잠수교에서 바라본 섬진강  훼손 이후 섬진강이 자생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버드나무와 갈대를 비롯한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면서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던 섬진강 고유 어종이 돌아오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달과 흰꼬리수리를 비롯한 각종 동식물들이 풍부하게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로 변모하였다. 침실습지는 이렇게 훼손된 자연이 저절로 복원된 것을 입증해주는 측면에서 대단한 생태적 가치가 있다.       ▲ 침실습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수달  풍성한 생태환경과 주변 마을과 산자락이 섬진강이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침실습지는 2016년 11월, 우리나라 22번째 국가보호습지로 지정되었다.  새벽이면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한 겨울에는 상고대와 함께 겨울왕국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 많은 사진가들이 찾아오는 출사명소로 떠올랐다.  ​ ▲ 침실습지를 촬영하는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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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증기기관차
    섬진강 증기기관차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1999년 전라선 복선화공사로 쓸모가 없어진 철로 10km 구간에 2005년부터 증기기관차를 투입하여 지금은 약100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유명 관광 상품이 되었다. 이제 증기기관차는 곡성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나 다름없다. ▲증기기관차 출발역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출발한 증기기관차는 뚜렷한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들녘을 지나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으로 접어든다. 섬진강 레일바이크 출발역인 침곡역에 들렀다가 다시 속도를 올려 종착역인 가정역에 도착한다. 이때 왕복권을 끊은 승객들에게 섬진강 출렁다리를 건너 강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약 30분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증기기관차는 다시 30분을 달려 섬진강 기차마을로 돌아온다.      ▲ 증기기관차에서 파는 추억의 과자도 웃음과 즐거움을 안겨준다.   섬진강 증기기관차는 10km구간을 달리는데 30분이 소요될 정도로 느리게 달린다. 거의 섬진강 강물이 흐르는 속도와 비슷하다. 그래서 덜컹거리는 증기기관차에 오르는 순간 한 박자 쉬어가는 삶의 여유가 느끼게 된다. 기차를 타고 있는 사람들마다 표정이 유쾌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이유다.  ▲ 여럿이 함께 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래서 삶이 각박하다고 여겨진다면 언제라도 곡성을 찾아와 증기기관차에 몸을 싣고 1시간 30분간 섬진강이 선사하는    삶의 여백을 만끽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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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림사
    동악산 도림사
    전남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175

    동악산은 산중 깊숙한 곳 까지 들어가야 하는 여느 사찰과 달리, 곡성읍에서 약 10 분 거리라서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다. 그러면서도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산사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탐방객들이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힐링명소다.     ▲ 차와 담소를 나누는 스님과 탐방객  도림사와 동악사에는 원효대사의 자취가 짙게 남아 있다. 원효대사가 치열한 수행 끝에 득도를 하자 산이 풍악을 울렸다고 한다. 그래서 동악산이다. 그것에 감동한 원효대사가 이곳에 절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도림사 즉 도인이 숲을 이루었다는 절 이름은 아마도당시 백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원효대사를 만나기 위해서 찾아온 엄청난 인파를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 의제 허백련이 쓴 도림사 현판         접근하기 쉽고, 계곡이 아름다워서 조선시대 때부터 풍류를 즐기는 선비들도 즐겨 도림사 계곡을 찾았다. 그리고 이곳을 성리학의 이상향인 구곡에 비유하여 각 경관마다 이름을 붙여 놓았다. 구한말과 일제시대때 의병장과 곡성의 우국지사들이 비밀리에 회합을 갖고 독립운동을 모의했던 애국의 현장이기도 하다.            ▲  도림사 계곡 요요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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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레일바이크
    섬진강 레일바이크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로 1877

     기차가 다니는 철로에서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으며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기대 이상의 유쾌함을 선사하는 놀이다. 우리나라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 철로를 활용한 레일바이크가 50개도 넘는다.레일바이크를 가장 먼저 시도한 곳이 곡성이다. 레일바이크라는 이름도 곡성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는 5.1km 구간에서 레일바이크를 맨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인기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그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침곡역 레일바이크 출발 대기 섬진강을 끼고 달리는 철로변 경관이 아름답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아직까지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는 부분도 고객들이 신뢰하는 부분이다. 참고로 레일바이크는 철로를 따라 달리기 때문에 누구나 운전이 가능하고, 구간 대부분 평지라서 페달을 밟는데도 그다지 힘이 들지 않는다.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이 있어, 주로 연인, 가족 친구들이 많이 찾는다.   ▲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온 탑승객들​ 레일바이크 + 증기기관차 + 섬진강기차마을을 가장 효과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 예약을 한다. ( 증기기관차는 가정역에서 기차마을 편도만)2. 출발 30분전에 기차마을 정문 앞에서 침곡역으로 가는 셔틀버스 탑승 3. 침곡역에서 레일바이크 탑승하여 가곡역 도착 5. 가곡역에서 증기기관차에 탑승하여 기차마을 도착        ▲ 가정역 레일바이크 도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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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천문대
    곡성섬진강천문대
    구례군 구례읍 섬진강로 1234 곡성섬진강천문대

     누구에게나 천문대를 찾아 망원경으로 무한한 우주를 바라보고 싶은 로망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천문대들은 높은 산꼭대기에 설치되어 있어 큰 맘을 먹어야 갈 수 가 있다.  곡성 섬진강천문대는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섬진강변에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평지에 있어도 산에 있는 천문대에 비해  별을 관찰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섬진강 일대는 공기가 청정해서 날씨만 좋으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산 정상이 아닌 강변에 자리 잡은 섬진강천문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600M 반사망원경이 설치된 주 관측실 다양한 망원경이 구비된 보조 관측실, 8M 원형돔 스크린을 갖춘 천체투영실, 그리고 각종 천문자료를 전시해놓은 교육홍보관까지 갖추고 있어 시설면에서도 국내 어느 천문대에 뒤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실력 있는 천체 전문가들이 우주를 향한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 600mm반사망원경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각종 천체 교육 프로그램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천문대 홈페이지(상세보기)를 참조하여  신청을 하면  어린이들에게 우주를 향한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      ▲다양한 천체 교육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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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한옥마을
    심청한옥마을
    전남 곡성군 오곡면 심청로 178

    60~70년 전만 해도 시골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농촌 풍경은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민속촌에만 남아 있다. 하지만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민속촌에서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정취를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곡성의 심청 한옥마을도 옛날 주거지를 복원한 민속촌과 유사하지만  이곳에는 아직 고향의 정겨움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그것에 더하여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지는 심청한옥마을이다.  ▲ 심청이 살았을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마을  관음사에서 발견된 연기 설화에 의하면 심청전은 실존 인물 원홍장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고대 소설일 가능성이 크다. 원홍장은 우여곡절 끝에 곡성에서 중국으로 건너가 황후 또는 제후의 아내가 되어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관음사에 불상을 시주했다고 전한다.  고대에는 심청이야기마을이 있는 지역에서 출토된 품질 좋은 철을 교역하기 위해 압록까지 드나든 중국 무역선들을 따라서 원홍장이 중국으로 건너갔을 가능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심청한옥마을이 위치한 인근에 도화동이라는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그심청한옥마을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심청전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마을입구 심청 조형물  사계절 언제 오더라도, 정겹고 포근한 고향냄새가 물씬 풍기는 심청 한옥마을에서 하룻밤 묵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옥마을 뒤쪽 계곡은 반디불이가 서식할 만큼 청정하고 우리나라 최고 명당이 있다하여 예로부터 유명한 곤방산까지 1시간 이내에 오를 수 있다.   ▲한옥펜션으로 활용되는 심청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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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황강
    출렁다리
    대황강 출렁다리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평리 783

    대황강은 섬진강의 가장 큰 지류로서 보성에서부터 약 135km를 흘러왔는데 지금은 주암댐으로 막혀 곡성구간만 남아 있어, 곡성에서 부르는 옛 이름 그대로 대황강이라 부른다.  죽곡면 소재지 앞 대황강이 굽이쳐 흐르는 곳 185미터를 가로질러 사람만 통행 할 수 있는 관광목적의 출렁다리가 놓여 있다. 다리에서 바라보이는 강변 풍경은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고 다리가 약 30cm가량 위아래로 흔들리게 되어 있어 짜릿한 스릴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 대황강 출렁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대황강 출렁다리는 그동안 접근이 힘들었던 건너편 산기슭을 따라 나 있는 트레킹 코스 로 이어진다. 대황강 둘레길 총 길이는 약 7km에 달한다. 출렁다리만 보러 왔을지라도 30분에서 1 시간가량 짬을 내어 출렁다리를 건너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1km 남짓을 걸어보면 대황강이 품은 아름다웁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 대황강 둘레길 걷는 사람들 출렁다리 입구 도로 건너편에는 조선 인조대왕의 넷째아들 영양군 이거 사당이 있다. 자손이 없어 양자로 대를 이어야 했던 불운한 왕자의 사당이 왜  그곳에  세워져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출렁다리에서 가까운 곳에는 은퇴자 마을과 펜션으로 이용되는 강빛마을이 있다. 똑 같은 주황색 지붕의 집들이 연달아 이어진 풍경이 눈길을 끈다. 출렁다리 입구와 강빛 마을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도 있다.     ▲강빛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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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두산
    태안사
    봉두산 태안사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

     ‘ 깊은 산중에 있는 조용한 절을 찾아 머리를 식히고 싶다.’ 봉두산 깊은 산중에 자리 잡은 태안사는 사람들이 꿈꾸는 바로 그런 곳이다.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서 절을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포근해진다. 태안사 입구에서 경내까지는 약 2.5km는 요즘 보기 드문 비포장도로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트레킹 삼아 걸어서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내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하여 잠시 짬을 내어 다녀갈 수 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사가는 길 태안사는 대단한 역사성을 가진 천년 고찰이다. 구산선문중 하나로 통일신라 말기에는 변혁의 중심에 있었다. 도선 국사와 신숭겸 장군이 거처간 곳으로 고려 건국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었던 절이다.  무수한 전란이 태안사를 스쳐 지나갔다. 6.25때는 고향을 사수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곡성의용경찰대와 북한군간에 치열한 격전이 벌어져 절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현대 최고의 선승으로 꼽히는 청화스님이 복구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태안사는 수행을 위주로 하는 참선도량으로서 법통을 이어가고 있다.        ▲천년고찰 참선도량 태안사  태안사에는 잦은 병화에도 불구하고 천년 고찰답게 많은 유물들을 지켜왔다. 경내를 천천히 둘러보면서 천년 세월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것이 태안사를 답사하는 방법이다. 태안사에 들어가려면 다리를 겸한 능파각을 건너야 한다.  폭포와 정자가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펼쳐놓는 이곳이 태안사에서 가장 아름답다. 태안사 입구에는 이곳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민중시인 조태일을 기리는 문학관이 있다. 여기도 꼭 들려봐야 할 곳이다.  ​ ▲ 태안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능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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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대표여행지 10곳 곡성 TOP 10

곡성을 다녀간 모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곡성 TOP 10 여행 명소 입니다.

  • 어린이
    직업 체험관
    곡성 드림하이 직업체험관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903

     ▲ 어린이 직업체험관 드림하이 센터     곡성역과 섬진강기차마을로 들어가는 로터리 부근 한옥 지붕을 한 큰 건물이 눈길을 끈다. 이곳이 어린이들이 꿈꾸고 있는 직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드림하이센터다. 드림하이 센터에서는 금융전문가. 법조인. 열차 기관사. 소방관. 아나운서. 군인. 패션 모델 등7가지의 테마에 27개의 직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 중 어떤 직업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장래 희망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준다. 곡성 드림하이센터가 호남에서 규모가 가장 큰 어린이 직업 체험관이다.  ▲ 드림하이 센터 내부  예약을 통해서 체험을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면, 각 체험관에 배치된 선생님들과 함께 약 35분간에 걸쳐 해당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아나운서 체험을 예를 들면 실제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촬영장비, 뉴스 대본을 이용하여 방송이 어떻게 진행되고 제작되는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그래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군인 체험  ▲ 소방관 체험 ▲ 로봇과 드론 체험   직업 체험은 유치원이나 학교 등 단체 뿐만 아니라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함께 참여하는 부모님은 휴게실에서 CCTV를 통해 아이들의 체험하는 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  직업체험은 오전 또는 오후, 한 나절만 예약 할 수도 있고, 종일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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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기차마을
    어린이 놀이동산 섬진강 기차마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고객이 기차마을 방문객중 50%이상을 차지한다. 기차마을이 문을 열면서부터 어린이 놀이 시설을 늘려 나가면서 대부분의 시설이 어린이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 기차마을 어린이들  어린이를 위한 기차마을 시설  ■ 관람 및 체험시설 ( 입장료 없음) 치치포포 놀이터, 4D영상관. 요술랜드.섬진강 생태체험관. 동물농장  ■ 놀이시설 ( 놀이시설 이용요금 있음)드림랜드( 대관람차 회전목마 다수). 미니기차. 기차마을레일바이크     ▲ 요술랜드 야외 놀이시설   기차마을에 입장하여 가장 먼저 둘러볼 곳은 치치뿌뿌놀이터다. 알록달록한 증기기관차 모양의 건물부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기차의 원리를 터득 할 수 있도록 기차모형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5. 5-1 찌찌뿌뿌 놀이터 외부와 내부     4D영상관에서는 오감을 통해 도깨비를 만나고 신나는 우주여행도 경험할 수 있다. TIP :상영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미리 시간을 맞추어야 한다.     요술랜드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도깨비를 테마로 하는 트릭아트를 비롯한 재미있는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2층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요술랜드 야외에는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어드벤쳐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7. 요술랜드와 어드벤쳐 놀이시설    동물농장은 어린이들의 발목을 가장 오랫동안 붙잡는 곳이다. 이곳에는 토끼를 비롯한 어린이들과 친숙한 동물들로 가득하다.      ▲ 토끼와 어린이    드림랜드는 어린이들이 가장 환호하는 기차마을의 본격적인 놀이공원이다. 대관람차와 바이킹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요금은 각각 3000원 내외로 다른 곳의 놀이시설에 비해 그리 비싸지는 않은 편이다.    ▲드림랜드와 대관람차    기차마을 잔디광장은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오붓한 시간을 갖고 마음 것 뛰놀 수 있는 곳이다.   ▲ 음악분수를 즐기는 아이들     마지막으로 장미공원을 지나 맨 끝에 있는 기차마을 생태학습관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곡성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와 수달 모형을 비롯해서귀엽게 생긴 곤충을 구경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곳이다.    ▲ 생태체험관  어린이와 함께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을 찾아 다양한 놀이시설 관람시설 그리고 증기기관차에 탑승하여 가정역을 다녀오면 기차마을의 하루가 너무나 짧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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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도깨비마을
    섬진강 도깨비마을
    곡성군 고달면 호곡도깨비길 119-99

    예로부터 도깨비는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대상이다. 익살맞은 장난꾸러기이면서도 신통력을 가진 도깨비 이야기에 요즘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열광한다. 섬진강변 깊은 숲속에 도깨비마을이 있다.  ▲ 섬진강변에 서 있는 도깨비 석상  도깨비마을은 섬진강변에서 출발하는 숲길을 따라서 걸어 들어가야제대로 즐길 수 있다. 그 숲속에는 수많은 도깨비들이 숨어 있다. 그리고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수수께끼를 낸다. 무섭냐고? 천만에~ 숲속에서 만난 도깨비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이 짧게만 느껴진다.     숲길이 끝나고 시야가 활짝 열리는 곳에 도깨비 공원이 있다.  도깨비로 변신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신나는 놀이터다.  .처음 만난 아이들과도 금새 친구가 된다.  도깨비 전시관 에는 공연장과 도깨비 전시실이 있다. 공연장에서 인형극도 보고 요들송도 따라 부르면서 재밌게 놀고 전시실로 이동하여흥미진진한 도깨비 전시물을 구경하면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다 보면   도깨비는 괴물이 아닌 우리 자신임을 깨닫게 된다.   ▲ 공연장과 전시실이 갖춰진 도깨비 전시관  이제는 숲속으로 들어가 도깨비가 되어 장난스럽게 놀아볼 차레다. 도깨비 숲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나무위에 지어진 트리하우스 '나름 도서관' 이다. 이 숲속에는 둥둥 나무집, 그네, 줄타기 등 여기 저기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른다.  ▲ 도깨비 숲속 풍경들  어린이들이 숲과 친해졌을때 얻어지는 효과는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스스로 숲속으로 들어가게 만들 것이냐에 있다.  도깨비 마을을 운영하는 동화작가(동요작가이기도 함) 김성범 촌장은오랫동안 그 문제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다. 비로소 그 답을 찾았다.  즉 아이들은 하고 싶은데 어른들이 하지 못하게 하는 것 나무에 올라가지 말거라. 물속에 들어가지 말거라. 불놀이 하지 말거라.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 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김성범 촌장이 찾은 해답이고 그 가능성을 섬진강 도깨비 마을이 증명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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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록
    상상스쿨
곡성 체험여행 어린이와 함께 top 4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 되고 있는
체험여행지 4곳을 소개합니다.

  • 가곡리
    5층석탑
    곡성 가곡리 5층 석탑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 가곡길 341-34

    ▲ 가곡리 마을입구 석장승  가곡리 5층 석탑을 만나기 위해서는 가곡리 마을을 지나야 한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마을앞에 세워진 한쌍의 석장승이다. 동쪽이 남자, 서쪽은 여자다.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선명한 이목구비를 보여준다. 곡성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탑 대신 석장승이 서 있는 것이 특이하다. 민속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유적이다. ▲ 남녀 석장승 두쌍으로 구성 가곡리 5층 석탑은 가곡리 마을 언덕에 서 있다. 절은 없고 탑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탑신과 기단이 온전하게 남아 있어 완벽하게 복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탑은 5층 구조로 기단부·몸돌·지붕돌의 조각 수법이 정연하다. 백제계 탑 기법을 전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탑이 세워진 시기는 고려 전기 또는 중기로 추정한다. 하지만 이곳에 있던 절과 탑의 정체는 아직 미스터리다. 보존상태가 완벽하고 예술성이 뛰어나다. 보물 제 1322호로 지정되었다.  ▲ 가곡리 오층석탑   구전에 의하면 이곳에 개사라는 절이 있었다. 현존하는 5층 석탑과 기와 파편 등으로 미뤄볼 때, 이 절은 고려 중기 이후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말 학자 신덕린(1330~1420)의 제실과 묘소가 잡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절은 그의 묘를 조성하기 이전에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고려 말 조선 초기, 왜구의 침탈이 극에 달해 곡성이 초토화 되었다는 기록에 비추어볼 때, 그때 소실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고려 중기때 개사라는 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 ​ 가곡리 5층 석탑을 찾아가는 시골길, 5층 석탑 언덕에서 바라보는 전원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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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음사
    성덕산 관음사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 성덕관음길 453

     ▲ 성덕산 관음사 관음사는 지금으로부터 1600년전인 백제 분서왕4년(301)에 세워진 사찰이다. 곡성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절이다. 관음사 중창과정에서 관음사 사적기에 적힌 연기설화가 발견되면서 심청전의 탄생지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적기에는 장님인 아버지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간 원홍장이 고향에 불상을 보냈는데 그 배가 난파 되면서 바닷가로 밀려 온 것을 성덕이라는 처녀가 업고 와서 그 자리에 관음사가 세워졌다는 설화다.  '▲ 관음사 대웅전   ▲ 관음사 원통전  관음사는 원통전이 보물로 지정될 정도로 큰 절이었는데 6.25때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다. 그런데 불에 타다남은 관음상의 불두가 광주에서 발견되어 다시 관음사로 옮겨와서 새로지은 원통전에 모셔져 있는데 그런 환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천년의 신비로운 미소는 아직도 그대로다. 그 유래를 알수 없는 어람관음상이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를 들고 절 마당 연못앞을 지키고 있다.    ▲ 천년의 미소 소조 관음상    ▲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고기를 안고 있는 어람 관음상 ​   ▲ 관음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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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허정
    함허정
    곡성군 입면 제월리 1016

     ▲ 함허정 현판  함허정은 조선 중종 38년(1543), 선비 심광형이 섬진강변에 지은 정자다. 원래 이름은 호연정이었고 현 위치보다 위쪽에 있었다. 그곳 지반이 허물어 내리자 증손자 심민각이 현 위치에 옮겨짓고 함허정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 심광형 선생이 후진양성을 위해 세운 교육기관 군지총정사  함허정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에 팔작지붕이다. 3면을 터서 마루를 만들고 2칸 반은 방을 들였다. 오른쪽은 한 단 높여서 쪽마루를 두었다. 함허정에서 100미터 아래쪽에는 심광형이 인재양성을 위해 세운 군지촌정사(중요민속자료 제155호)가 있다. 따라서 함허정은 단순한 풍류장소가 아닌 교육기관인 군지촌정사의 부속건물이었다. 즉 함허정은 학당의 일부인 것이다.     ▲ 4칸 팔작지붕 함허정 건물    ▲ 함허정 본체 군지촌정사의 이모저모  옛 사람들은 함허정 앞을 흘러가는 섬진강을 메추리가 많다하여 순자강으로 불렀다. 함허정앞으로 광할하게 펼쳐진 제월습지는 당시에는 드넓은 모래사장이었다. 그 사이로 강이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 최고의 경관이라 일컬어지던 곳이다. 여기에 정자가 있었으니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방불케 했을 것이다.  ▲ 함허정의 내부 함허정은 대단한 의미를 가진 곳이었다. 여기에 정자를 짓고 유지해왔던 심광형 선생과 그 후손들의 심오한 뜻이 담긴 곳이다. 첫째 풍수지리상으로 훌륭한 인재가 배출된다는 명당으로서 군지촌정사에서 배출하는 인재들을 염두에 두고 지었던 것이다. 이곳에 깊은 뜻이 서려 있는 것을 알고 조선시대 기라성같은 학자들이 다투어 찾아와 교감을 나누었던 학문교류의 장소이기도 하다.    ▲ 남아 있는 건축물 그 자체로 위대한 의미를 담고 있는 함허정  듬직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 있는 그 자체로 함허정은 위대하다. 500년 유구한 세월동안 물리적, 정서적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유적지는 우리나라 전체를 통틀어서도 몇 개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함허정은 알려진 것에 비해 훨씬 대단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이면서 동시에 정신적 유산이다. 무엇보다 심광형선생의 오블리스노블리제를 실천한 선비정신이 구현된 공간이라는 의미가 크다. 함허정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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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성당
    곡성성당
    곡성군 곡성읍 읍내11길 20

     ▲ 정해박해의 비원이 서린 곡성성당 1801년 본격적인 천주교 탄압이 시작되었다. 천주교 신자들은 깊은 산속이나, 공권력이 주목하지 않았던 백정이나 옹기장이등 하층민 마을로 숨어들어갔다. 발각이 되어 죽거나 끊임없이 도망을 다녀야 하는 수난이 끊기지 않았다.  곡성 당고개에도 그렇게 숨어든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들어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살았다. 그들은 옹기장이로 신분을 속이고 평화로운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 천주교 정해박해 순교지로서 자취가 남아 있는 곡성성당 그들은 뜻밖의 위험에 마딱뜨렸다.  새로운 가마를 만든 것을 기념하는 잔치마당에서 한 사람이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렸다. 급기야 주막집 아낙에게 손찌검을 하고, 주인과 주먹다짐이 벌였다.  분을 참지 못한 주막집 주인은, 묵주와 성경책. 십자가 같은 천주교도임을 증명하는 증거물들을 싸들고 곡성현으로 달려가 옹기장이들이 실은 천주교인이라는 사실을 발고했다. 즉시 관군들이 달려와 240명을 체포하여 곡성현으로 데려가 문초를 시작했다.    상당수의 교인들은 문초를 견디지 못하고 배교를 선언하고 풀려난다. 끝까지 신앙을 지켰던 이들은 전주 감영으로 압송되어 더욱 극심한 문초를 받다가 숨을 거두었다.  이를 빌미로 전국적인 천주교도 색출과 검거 선풍이 일어나니, 1828년에 일어난 정해박해다. 이 과정에서 곡성에서 잡혀온 두사람을 포함하여 16명의 천주교인이 옥사하거나 사형을 당했다.   정해박해의 시발점이면서 순교의 역사가 서려있는 이곳 곡성 동헌 부지에 성당을 세우는 것을 추진하여  1958년 현재의 곡성성당이 들어섰다. 천주교도들을 가두기 위해 객사를 개조해 옥사로 바꾸었는데, 곡성현 객사터 였던 이곳을 옥터 성지라 부르는 이유다. 곡성성당에는 당시의 감옥을 복원되어 있고 옥터성지 기념관관이 있다.    ▲ 작고 아담한 곡성성당 외부   ▲ 아름다운 궁창이 있는 곡성성당 내부 ​ ▲ 천주교인을 가둔 감옥으로 사용했던 곡성현 동헌 객사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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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 향교
    곡성 향교
    곡성군 곡성읍 교촌길 85

    ​▲ 곡성향교 대성전 곡성향교는 1570년( 선조 3 년 )에 세워졌다. ​정유재란때 왜적의 침입으로 곡성일대가 초토화 된 이후, 상당기간동안 곡성현이 기능을 상실하여 향교도 폐쇄 되었다.인조때 가서야 곡성현이 복원되어 곡성향교도 다시 문을 열었다. 현에 해당하는 곡성향교의 학생수는 30명이었다.    ​▲ 무수한 인재를 배출한 강의실 명륜당   이런식으로 곡성향교는 무려 약 300년동안 무수한 인재를 배출한 산실이었다.   곡성출신의 관료나 선비들은 대부분 곡성향교를 거쳤다.     현대에 들어서 교육기관으로서 향교의 기능은 미미해졌지만 성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평생 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면서 곡성향교는 곡성의 지성과 정신의 버팀목으로서 오늘날에도 그 명맥이 도도히 이어지고 있다. 문화재 자료 27호로 지정되었다.   ​▲ 곡성향교의 설경   현재 곡성군 행정구역 범위 안에 조선시대에는 곡성현과 옥과현이 있었다.  따라서 옥과에도 향교가 설치되어 있다.  조선 개국과 함께 세워진 (1392년) 옥과향교는 곡성향교에 비해 훨씬 더 유구한 전통을 자랑한다.    ​▲ 옥과 향교   옥과향교는 정유재란당시 왜적에 의해 소실된 것을 영조때 중건했다. 대성전과 명륜당 그리고 동재와 서재 육영재와 전사실. 장판고. 내삼문. 외삼문 등 전형적인 향교 양식이 잘 보존 되어 있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109호로 지정 되었다.  ​▲ 옥과향교 대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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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림사
    도림사
    전남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175

       ▲ 도림사의 봄 원효대사가 득도 기념으로 세운 절 도림사 도림사가 건립된 시기는 신라 무열왕(660년)때다.  원효대사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행을 하면서 무수한 절을 세우던 전성기와 겹친다.    화엄사에 머물던 원효대사는 곡성에 있는 상서로운 명산을 찾아 토굴을 짓고 묭맹정진에 들어간다.( 현재 길상암터로 추정 됨) 홀연히 도를 깨닫고 토굴을 나오는데 산은 풍악을 울리고 바위는 아라한으로 변신하여 덩실 덩실 춤을 추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원효대사는 이 산을 동악산이라 부르고 다시 바위가 된 아라한을 산 아래로 모셔다가 절을 세웠다.   당대의 슈퍼스타였던 원효대사가 머물고 있었으니  그에게 도를 구하기 위한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루었을 것이다.  그래서 도인이 숲을 이루었다는 뜻으로 도림사다.    ▲ 도림사 들어가는 산문 현판은 남도의 거장 의제 허백련 선생의 친필이다.    동악산은 산중 깊숙한 곳 까지 들어가야 하는 여느 사찰과 달리곡성읍에서 약 10 분 거리라서 부담이 없는 거리다.   그러면서도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산사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도림사에는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탐방객들의 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탑방객들  항일 독립투쟁의 근거지였던 청류동 구곡    도림사까지는 길도 편하고  골짜기도 깊지 않고 편평한 바위로 되어 있어 유가의 선비들도 즐겨 찾아와 풍류를 즐기던 명승지였다.   그래서 도림사 계곡을 성리학에서 말하는 이상향을 상징하는 청류구곡으로 부르고 경관마다 각각 이름을 지었다.   곡성은 다른 지역에 비해 민족의식이 무척 강한 고장이었다. 구 한말과 경술국치 이후 곡성의 명망가들은 나라잃은 설움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여전히 도림사 계곡을 찾아 풍류를 즐기는 것을 보고 저마다 손가락질을 했다.     그런데 그들의 풍류놀음은 위장이었고도림사 계곡을 찾아온 최익현, 기대승 같은 걸출한 의병장들과 함께  은밀하게  독립투쟁을 모의하고 독립자금을 모아 임시정부로 보냈던 애국의 현장이었다.       도림사 너럭 바위에 새겨진 숱한 글귀는 그들의 결기를 다지는 암호문 같은 것이다.        ▲ 도림사 구곡중 5곡인 요요대 풍경     ▲ 도림사 계곡의 여름   ▲ 도림사 가는 길의 가을 풍경       ▲ 도림사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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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사
    봉두산 태안사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

      ▲ 태안사 대웅전 도선국사와 신숭겸장군이 태안사에 있었던 까닭은  통일신라는 개인의 깨달음을 중시하는 선불교를 탄압했다. 육두품과 승려, 지방의 호족들은 중앙정부의 조치에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전국 아홉 개의 주요사찰을 중심으로 결사체를 조직한다. 통일신라의 변혁의 중심인 구산선문은 그렇게 탄생했다.  서기 839년 당나라에서 돌아온 혜철스님은 태안사를 창건하고 구산선문중 하나인 동리산문을 결성했다. 수백 명의 스님과 호족, 농민, 뱃사람, 심지어 도적패들까지 동리산문에 합세하여 태안사는 강력한 세력을 형성했다. 그들 중에는 혜철스님의 수제자로서 훗날 왕건의 스승 도선국사와 공산성 전투에서 왕건을 살리기 위해서 죽음을 선택한 충신 신숭겸 장군으로 성장한 곡성청년 능산도 있었다.  고려 건국의 씨앗은 이때 태안사에서 시작 된 것이나 다름없다.      ▲ 태안사 가는 길 ‘ 깊은 산중 조용한 산사를 찾아 진정한 쉼을 찾고 싶다.’   태안사는 사람들이 꿈꾸는 바로 그런 곳이다. 산 넘고 강 건너 태안사를 찾아가는 동안 어느새 편안해져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 여세를 몰아 조태일 시문학관에 차를 세워놓고 태안사까지 걸어서 다녀오는 것을 권하고 싶다. 물론 차를 타고 태안사 경내까지 들어갔다가 잠시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하늘에서 바라본 태안사  혜철스님의 부도탑은 필수 순례 코스  대단한 역사성을 가진 천년 고찰답게, 숱한 전쟁과 참화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유물들이 남아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일주문을 통과하면 윤다스님의 부도탑과 광자대사비와 부도탑을 볼 수 있다. 혜철스님의 부도탑은 태안사 맨 꼭대기에 있으니 반드시 보고와야 태안사를 다녀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만세루. 대웅전, 일주문, 광자대사비 태안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능파각 차를 타고 경내까지 들어오다 보면 자칫 태안사에서 가장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능파각을 빠뜨릴 수 있다.다리와 정자를 겸한 능파각은 태안사 창건 당시부터 세워져 숱한 개수와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혜철 스님도 이곳의 아름다움을 알았나 보다. 당나라 시에 능파라는 말에 ‘여인이 치맛자락을 끄는 ’ 뜻도 담겨 있다고 한다.  마음에 파도가 일어날 때 태안사 능파각을 건너면서 쏟아지는 폭포수에 귀를 기울이면 거짓말처럼 가라앉게 될 것이다.   ▲ 능파각의 여름      ▲ 능파각의 가을     ▲ 연못의 가을   ▲ 태안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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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적 top 7

곡성의 깊은 역사를 알 수 있는
유적 7곳을 소개합니다.

  • 설산
    옥과 설산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 설산 정상부에 위치한 금샘   옥과 설산(522.6m)은 설옥 마을을 알처럼 품고 동서방향으로 구부정하게 뻗어 있다. 설산의 북쪽은 전북 순창과 맞닿아 있다. 산등성이는 육산이지만 정상은 암릉으로 바위에 규암이 많아 멀리서 보면 산 정상에 잔설이 쌓여있는 것처럼 희끗희끗하게 보이는데 그래서 설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험해 보이는 겉 모습과 달리 설산과 괘일산은 등산로가 완만하여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행중에 만나는 조망도 일품이다. 동쪽으로는 동악산을 비롯한 곡성의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찌감치 지리산도 보인다.  무등산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이렇듯 코스가 완만하고 조망이 좋다는 소문에 등산객들이 전국에서 몰려온다. ​   ▲ 설산 정상에서 바라 본 무등산  설산의 동쪽 끝에는 대선사 청화스님의 유지가 담긴 성륜사와  옥과도립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산행과 더불어 사찰순례 미술관 탐방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설산과 괘일산은 멋진 일출과 일몰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설산 정상 일출 ■산행노트 반나절 코스 1. 수도암 출발 - 설산 정상 - 수도암 복귀 ( 약 2 시간 소요 )2. 수도암출발 - 설산 정상 - 괘일산 - 설옥리마을회관 - 콜택시- 수도암 복귀( 4 시간 소요)    ▲ 설산 산행 코스  하루코스 성륜사 주차장 - 설산정상 - 괘일산 -설옥리 마을 회관 - 콜택시 성륜사주차장 복귀 ( 8KM 5 시간 소요 )     ▲ 설산 정상   ▲ 설산 등산로   ▲ 수도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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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악산
    곡성 동악산
    곡성군 곡성읍 신기리

       ▲ 동악산 삼인봉에서 내려다본 섬진강    ▲ 동악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형제봉  동악산(737미터)은 곡성읍 시가지를 에워싸고 남북방향으로 비스듬히 걸쳐있다. 북쪽 남원 고리봉과 마주한 협곡 사이로는 섬진강이 흐른다. 주요 봉우리로 삼인봉, 동악산, 형제봉, 초악산이 있다. 겉은 부드러우나, 막상 산행을 해보면 골산의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외유내강의 산으로 등산객들을 매료시킨다.     ▲ 도림사 코스에서 만난 풍경들   도림사를 출발하여 신선대-동악산-배넘이재-형제봉-도림사로 원점회귀 하는 코스가 가장 무난한 동악산 등산 코스다.   학정리를 출발하여 삼인봉, 동악산, 형제봉, 초악산을 거쳐 삼기중학교까지 종주산행까지 동악산 등산 코스는 다양하다.  등산화를 신고 거친 산행을 하지 않더라도, 도림사 계곡이나 청계동 계곡을 산책하는 것 만으로도 산행 못지 않은 힐링을 맛보고 산기운을 얻어갈 수 있다.       ​​지리산 천황봉에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운해를 동악산 삼인봉에서는 새벽마다 볼 수 있다. 동악산 삼인봉은 1 시간 이내의 짧은 산행으로 오를 수 있다.     추천코스 1. ( 초보자 코스 )​도림사 -동악산-배넘이재-도림사 총 7.3 km, 5 시간 소요 ( 휴식시간 포함 )   ▲ 동악산 운해    ▲ 동악산 정상에 펼쳐지는 풍경들 ​추천코스 2. ( 중급자 코스 ) ​도림사-동악산-배넘이재-형제봉-도림사 총 9.2 km 6 시간 30분 (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 삼기면으로 이어지는 초악산은 동악산 등산로중에서 가장 험준하다.  ▲ 초악산 등산로에 펼쳐지는 풍경들 추천코스 3. ( 마니아 코스 )동악산 종주코스 ( 북단 청계동계곡 시작, 삼기중학교 하산 )총 14 km, 8 시간 ( 휴식 시간 포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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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마산
    목사동면 삼산
    곡성군 고달면 고달리 산1-1

      ▲ 삼산 정상부는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봄이면 선홍색으로 물든다.  삼산(772m)은 삼신산(봉래.양장.영주산)을 의미하여 예로부터 신령스런 성산으로 여겨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산의 정상에 오르면 지리산과 무등산을 비롯한 무수한 남도의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풍경도 아름답고, 조망도 좋은 산인데도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다.      ▲ 군락을 이룬 철쭉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으로 능선이 선홍빛으로 물드는 광경이 멀리서도 목격된다.  원시의 기운이 가득한 숲속에서는 계절에 따라 온갖 야생화들이 다투어 피어난다. 가을이면 단풍 또한 장관이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 삼산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  곡성사람들이 삼산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삼산은 정상까지 불과 30~40분 안에 올라갈 수 있는 최단 코스를 비롯하여, 호남정맥 형제봉이나 희아산에서 시작하여 비래봉까지 15km 에 육박하는 종주까지 다양한 산행 코스가 있다.     ▲ 수곡리 임도에서 정상까지는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수곡리 임도 종착지에서 시작하여 반시계 방향으로 정상을 거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5km의 환 종주 구간이 가장 쉬운 코스로 쉬엄쉬엄 걷더라도 4시간이면 충분하다. 수곡리 임도가 끝나는 지점의 들머리까지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해발 450미터에서 산행이 시작되므로 산행이 쉬워 초보자들도 오를 수 있다.     ▲ 삼산 정상에 펼쳐지는 풍경  산행노트 등산로입구 - 삼산정상 - 등산로 입구 원점회귀 ( 5km 4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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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달 천마산
    곡성군 고달면 고달리 산1-1

    하늘의 천마가 바람을 일으키며 달리는 명당이 있다는데서 그 이름이 유래한 천마산은 곡성.구례 남원이 경계를 마주하는 지점에 있다.곡성을 지리산권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이유는 지리산의 지맥이 만복대에서 갈라져 견두산과 천마산을 거쳐 깃대봉과 형제봉에 이르러 섬진강에 이르기 때문이다.          ▲ 천마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풍경     천마봉의 가장 큰 매력은 정상에 오르면 지리산의 무수한 연봉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것 같은 광활한 파노라마와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천마산의 진가를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는 새벽에 올라 지리산의 일출을 맞이하는 것이다.    ▲ 천마산은 지리산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명소다.  한편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견두봉에서 시작하여 천마산을 거쳐 깃대봉, 형제봉을 지나 섬진강 천문대까지 수십 킬로미터의 종주산행에 도전하기도 한다.  천마산 등산로 입구에서 천마산 정상까지는 약 1km 남짓으로 짧은 거리다. 그래서 2~30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등산 시작점 건너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 남원 방면   산행노트 : 등산로 입구 - 천마산 ( 약 30분 소요 )   ▲ 천마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반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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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명산 top 4

진경이 펼쳐지는 곡성의 명산 4곳을 소개합니다.

  • 거면 노면수
    삼기천 왕버들 노거수
    전라남도 곡성군 겸면 가정리 520-3

     나이가 400살이나 묵은 삼기천 왕버들 노거수에는 겸면 들녁을 오가는 농민들의 숨결이 서려있는 듯 하다.   오랜 시간이 흔적을 더듬어가며 한컷 한컷 사진을 담는 일은 사진가에게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곡성은 전국 어느곳 보다 전원 풍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그래서 사진가들이 매료될 만한 시간과 자연이 공존해온 멋진 포인트들이 수 없이 널려 있다.      시골의 정취속으로 들어가고 싶거나 옛 고향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마음이 끈을 제공하는 겸면 삼기천변의 왕 버들나무는 그 중 가장 멋진 모델이 되어준다.    삼기천 왕버들 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개나리가 피는 4월 중순    ​ 왕버들이 싹을 틔우고, 강변에 돋아난 새싹이 더욱 푸르러지면서 8km에 이르는 삼기천변에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는 4월 중순에서 4월 말까지가 삼기천 왕버들의 원경과 근경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최고의 계절이다.   일교차가 심한 날, 이른 아침 나절에는 가끔 물안개가 피어올라 더욱 신비스러운 풍광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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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꽃
    죽동방죽 연꽃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죽동리 226-1

        죽동방죽은 사실 곡성주민 외에는 잘 모르는 히든 플레이스이다.   죽동마을의 저수지 라는 의미의 죽동제는 공식명칭이고, 곡성에서는 이 곳을 죽동방죽이라고 부른다.원래는 곡성군 홈페이지 관광명소에도 수록되어 있지 않았던 곳이다.  그러나 점차 블로그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사진작가들에게   아름다운 풍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진짜 보물을 잊고 있다가 찾아낸 기분이 이런 기분일까.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곳.   봄에는 제방변에 심어진 홍매가 아름다움을 뽐낸다. 또한 저수지 주변에 심겨진 벚꽃과 복숭아꽃, 이팝나무꽃이 피어나고 5월 이후부터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연꽃들이 저수지 동쪽에 조성된 섬, 그리고 정자와 함께 환상적인 경관을 자아낸다.    6월에서 7월 경에는 연꽃이 한창인 곳.   그 곳에는 은은한 연꽃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연꽃이 지는 가을, 연꽃이 이파리만 남아도 멀리 동악산과 어우러진   그 풍경 또한 예사롭지 않다.     연꽃의 유무에 구애받지 않고, 그 때 그 분위기에 맞는 죽동방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곡성의 매력을 더욱이 잘 알게된다. 저수지 둘레는 약 1.2km로서 사진기 하나 들고 천천히  시간가느 줄 모르고 걷고 있으면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죽동방죽을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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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동악산 삼인봉 구름바다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학정리 산37-10

    ■ 삼인봉이 운해 명소인 이유  섬진강을 끼고 있는 곡성읍 부근은 안개가 유난히 잦다.  이 안개의 고도는 해발 300~400미터까지다.  그 보다 더 높은 곳에서는 안개는 구름바다 즉 운해로 보인다.     곡성에는 500미터 이상 되는 산들이 많은데 유독 삼인봉이  운해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 명소로 꼽히는 이유는  전망이 전후좌우로 툭 트여 있고  접근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 삼인봉 전망데크      ■ 삼인봉을 오르는 방법  삼인봉 등산로 입구가 있는 학정리 체육공원까지는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다. 체육공원에서 삼인봉 정상까지는 1.4km에 불과한 거리다. 정상까지 오르는데는 등산에 숙련된 사람은 약 30분 가량,    등산 초보자는 약 50분 가량 소요된다.    체육공원에서 다리를 건너  예비군 훈련장 사이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마침내 전망데크가 나타나면 그곳이 정상이다.     ▲ 삼인봉 북쪽으로 바라본 풍경      ▲ 삼인봉에서 내려다본 곡성읍 시가지   ■ 삼인봉에서 바라보는 전망   서쪽으로 동악산 주봉의 풍경을 볼 수 있다.  남쪽으로는 구름이 걷힐 무렵  모습을 드러내는 곡성읍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북쪽은  동악산과 남원 고리산 사이로 흘러가는 구름의 강이 장관을 이룬다.       멀리 강천산에서 마이산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동쪽 : 구름바다 끝에 지리산 서북능선, 노고단과 반야봉이 보인다.         ▲ 지리산 노고단, 반야봉, 서북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 북쪽으로는 진안 마이산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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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의공원
    구절초
    메타쉐콰이어 가로수 길
    곡성군 곡성읍 신기리 87-1

        ▲ 가을풍경이 아름다운 길  ■ 이미지가 강렬한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메타쉐콰이어 가로수는 남원방면에서 들어오는 곡성읍 진입로    약1.2km 구간에 심겨져 있다.   일정한 간격으로 도열해 있는 수백 그루의 메타쉐콰이어가 뿜어내는  이색적이고 강렬한 인상으로    곡성의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 가로수 길의 여름   ■ 메타쉐콰이어가 황금빛을 띄는 가을이 가장 아름다움  이 길은 새싹이 막 돋기 시작하는 봄부터 앙상한 가지에 흰 눈이 내려앉은 겨울까지  계절에 따라서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메타쉐콰이어 전체가 황금으로 바뀌는 늦가을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 청계동으로 이어지는 메타쉐콰이어 길  ■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  이 길은 차량통행이 빈번하고, 인도가 갖춰져 있지 않아서  사진 찍기가 매우 불편하다.가로수 길의 끝단과 중간에 잠깐 동안의 주차는 가능하다. 다만, 사진을 찍을 때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 메타쉐콰이어길의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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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의공원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묘천리 76-7

    ▲ 충의공원 충혼탑  충의공원은 곡성읍에서 10분 남짓 걸으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곡성의 호국영령을 모신 공원이라는 뜻으로 충의공원이다. 아름드리 소나무밭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곡성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 소나무와 구절초   2013년부터 이곳 42,000㎡ 부지에 무려 62만본의 구절초를 심고 정성것 가꿔온 덕분에 지금은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마치 하얀 눈이 내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구절초 군락지의 장관에, 곡성 뿐만 아니라, 인근 광주에서까지 꽤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 구절초 군락지를 찾아온 탐방객 충의공원 구절초 군락지는 광활한 규모를 자랑하는데다가, 접근성도 좋고, 기차마을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곡성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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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마을 장미공원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

    곡성섬진강 기차마을에 자리잡은 장미공원 장미공원은 곡성섬진강 기차마을 안에 자리잡고 있다.    장미공원의 주인공은 당연히 아름다움을 뽐내는 장미꽃! 똑같은 장미라도 이슬을 머금은 아침 장미, 석양빛에 더욱 선명한 빛을 발하는 노을 장미, 그리고 경관 조명 속에서 매혹적인 자태를 자랑하는 '밤에 피는 장미'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국내 최대수종을 자랑하는 1004종의 장미꽃 장미공원은 무려 3만 7천여주, 1004종의 장미와 세계 몇 안 되는 희귀종도 수십종이며 최고 수준의 원예 전문가에 의해 일년 내내 관리중이다.  장미공원 장미꽃은 5월 장미축제에 맞추어 일제히 꽃문을 연다.  이때 우리나라 최고의 장미를 구경하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장미꽃이 개화하는 축제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 기차마을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경이다.이때에 맞추어 장미공원에 들어오면 이슬에 젖은 장미꽃 촬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5월말에서 6월 초에 열리는 장미축제 기간이나 9월 말에 열리는 심청축제 기간중에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야간에는 장미공원 일대에 경관 조명이 밝혀진다. 경관 조명에 비치는 밤에 피는 장미도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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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마을 장미공원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

    곡성섬진강 기차마을에 자리잡은 장미공원 장미공원은 곡성섬진강 기차마을 안에 자리잡고 있다.    장미공원의 주인공은 당연히 아름다움을 뽐내는 장미꽃! 똑같은 장미라도 이슬을 머금은 아침 장미, 석양빛에 더욱 선명한 빛을 발하는 노을 장미, 그리고 경관 조명 속에서 매혹적인 자태를 자랑하는 '밤에 피는 장미'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국내 최대수종을 자랑하는 1004종의 장미꽃 장미공원은 무려 3만 7천여주, 1004종의 장미와 세계 몇 안 되는 희귀종도 수십종이며 최고 수준의 원예 전문가에 의해 일년 내내 관리중이다.  장미공원 장미꽃은 5월 장미축제에 맞추어 일제히 꽃문을 연다.  이때 우리나라 최고의 장미를 구경하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장미꽃이 개화하는 축제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 기차마을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경이다.이때에 맞추어 장미공원에 들어오면 이슬에 젖은 장미꽃 촬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5월말에서 6월 초에 열리는 장미축제 기간이나 9월 말에 열리는 심청축제 기간중에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야간에는 장미공원 일대에 경관 조명이 밝혀진다. 경관 조명에 비치는 밤에 피는 장미도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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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실습지물안개
    섬진강 포토스팟이 뜬다.
    입면, 고달면, 곡성읍, 오산면,죽곡면

      ▲ 섬진강 신리제방 금계국과 물안개 그리고 일출의 어울림은 사진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  명맥만 유지하던 섬진강은 곡성에서부터 기지개를 켜며 강의 정체를 드러낸다. 그동안 섬진강은 사진가들의 눈길을 끌만한 강력한 소재를 보여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국가습지로 지정 된 침실습지 물안개 피는 풍경이 알려지면서 꼭두새벽 침실습지 강둑에 삼각대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광경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한국인의 감성에 와 닿는 풍경과 다양한 생태가 숨쉬는 섬진강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신세계 같은 곳이다. ​       ▲ 섬진강 일출   유명한 침실습지 물안개는 4~5월, 9~11월 사이에 피어오른다.  흔하지는 않지만 겨울철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을 때 겨울 왕국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아름다운 상고대가 피기도 한다.   ▲ 오후 3 시경에 찍은 섬진강 풍경    ▲ 섬진강 겨울    언제 가더라도 섬진강과 곡성의 맑은 하늘 그리고 그림자를 드리운 산들은 멋진 풍경사진 소재가 되어준다. 좋은 풍경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양한 물새들이 날아들고 수달과 삵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사진을 찍기에도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 물새와 희귀동물이 많은 섬진강은 생태사진의 보고다.    벚꽃이 필 무렵 압록 언덕에 오르면 도로와 철도 그리고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와 그 위를 지나가는 기차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훌륭한 풍경사진 소재가 되어준다.   ▲ 섬진강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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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청한옥마을
    심청한옥마을
    전남 곡성군 오곡면 심청로 178

    심청 한옥마을은 고대 소설 심청전을 모티브로 만든 민속 마을 펜션을 겸한 초가집과 기와집으로 이루어진 한옥들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곤방산을 배경으로 그림같은 마을을 이루고 있다.▲ 심청한옥마을 골목길초가집. 돌담길. 물래방아 등 토속적인 사진 소재로 가득한 곳 심청 한옥마을은 다른 민속마을과 달리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곳이 아니라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것 처럼, 토속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 따라서, 멋진 사진 소재로 가득하다.  계절. 날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심청 한옥마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의 대비가 뚜렷하다. 따라서 어느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날씨가 맑거나 상관 없이 다양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심청한옥마을은 펜션을 겸하고 있어 여기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시간대별로 밤하늘의 별빛과 지리산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함께 찍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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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황강 출렁다리
    대황강 출렁다리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평리 783

                   대황강 출렁다리는 길이가 185미터로서     한때는 하천을 가로지르는 인도교로는 전국에서 가장 길었다.     지금은 어디에도 출렁다리가 흔하기에     특이점을 찾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풍경만큼은 전국 최고.                            처음 개통 당시에는 눈길을 끌지 않았던 대황강 출렁다리.     지금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러오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황강 출렁다리의 포토스팟은     출렁다리의 처음과 중간, 그리고 끝까지     '모든 곳'이 포토스팟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중간에서 찍는 점프샷이 출렁다리에서의 인생샷을 책임진다.                            또 주목해야 할 것은 출렁다리와 연결되는 7km 가량의 트레킹 코스가 업데이트 되어     여울목을 흘러가는 대황강의 재잘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강둑을 따라     걸으면 어느덧 자연을 즐기는 자신을 볼 수 있다.                   ​건너보면 알겠지만 출렁다리는 약 30~40cm 가량 위아래로 흔들린다.   30cm 간격으로 위아래로 흔들리는 출렁다리 위에서   일렁이는 바람결을 느껴본다면   대황강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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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명소 10곳을 탐방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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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가을 축제
추천 여행 코스
  • 01 섬진강 증기기관차

    1960년대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 같은
    플랫폼으로 연기를 뿜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세요!

  • 30분

  • 02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미지와 현실을 이어주는 판타지 공간,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

  • 40분

  • 03 곡성읍 투어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움을 간직한
    곡성읍 돌담 골목에서 인증샷을 담아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입니다.

  • 15분

  • 06 석곡 대황강 자연휴식공원

    아름다운 강변 산책로에서
    매년 9월 말에 열리는
    ‘코스모스음악회’를 감상하세요!

  • 30분

  • 05 대황강 출렁다리

    대황강의 빼어난 경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관광목적으로 건설된 인도교 입니다.

  • 40분

  • 04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이 황금빛을
    띄기 시작하면 곡성의 가을은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 01 곡성역

    기차를 타고 곡성으로 여행을 떠나요.
    KTX도 정차합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기차마을이 있습니다.

  • 40분

  • 02 섬진강 증기기관차

    칙칙폭폭 섬진강변을 달립니다.
    추억과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마법 같은 증기기관차 입니다.

  • 1시간 30분

  • 03 섬진강기차마을

    기차와 장미가 주인공인
    꿈과 낭만의 판타지 공간
    모든 세대가 좋아하는 행복마을입니다.

  • 1시간

  • 06 석곡 대황강 자연휴식공원

    아름다운 강변 산책로에서
    매년 9월 말에 열리는
    ‘코스모스음악회’를 감상하세요!

  • 2시간

  • 05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고독과 친구하며 토닥토닥 걷고 싶은
    가로수길, 곡성을 기억하는 풍경으로
    눈에 꼬옥 담아가세요.

  • 2시간

  • 04 곡성읍 투어

    정겨운 돌담길에서 인증샷을 담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쓴 손 편지를
    곡성우체국 소인을 찍어 보내세요.

추천 여행 코스
곡성 스토리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이 태어난 사연

    철도와 곡성의 인연은 길고도 깊다. 이리에서 여수로 연결되는 전라선이 개통되면서 1914년 철도가 곡성 땅을 지나게 된다. 괴물처럼 달리는 시커먼 철마를 접한 산간오지 곡성사람들은 얼마나 놀랐을까. 곡성역이 개통하게 된 것은 그때로부터 19년이 지난 1933년 이었다. 일제 강점기부터 지금까지 인구 대비로 볼 때, 곡성만큼 많은 인물을 배출한 고장도 드물 것이다. 내 노라 하는 사업가. 학자. 법률가. 군인. 정치인. 체육인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은 기라성 같은 인물들 대부분은 청운의 꿈을 품고 곡성역에서 서울을 향한 기차를 탓 던 사람들이다. 이렇듯 외부로 열린 창 역할을 해왔던 곡성역인데 1999년 전라선 똑 바로 펴고하나의 단선이었던 철도를 왕복할 수 있는 복선화로 만드는 과정에서 역사와 곡성의 추억을 담고 있는 곡성역이 철도로부터 멀어지게 되어, 불가피하게 현재 곡성역에게 자리를 내어줄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했다.  ​▲ 기차마을 정문으로 변모한 구 곡성역 그대로 놔두면, 결국 어디론가 매각되어 사라질 운명에 처한 옛 곡성역, 곡성 사람들의 자존심은 그것을 허락할 수 가 없었다. 어찌 우리들의 영욕과 추억의 상징인 내버려 둘 수 있겠는가. 곡성군은 이러한 군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곡성역과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 철로를 매입했다. 그곳에 증기기관차를 달리게 한다면 곡성역도 보존하고, 관광객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발한 즉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다. 동시에 발로 움직이는 기차 측 레일 바이크를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레일바이크 운영 계획은 곡성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세우고, 레일바이크라는 작명까지 했으나아쉽게도 전국 최초라는 기록은 다른 지역이 가져갔다.    ▲ 곡성사람들의 애환이 서린 구 곡성역  플렛폼  증기기관차와 레일 바이크는 기대 했던 이상의 효과를 보여주었다. 옛 곡성역은 전라선 기차가 통과하던 시절 보다 더 유명하게 되어 구 곡성역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고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토지’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이것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테마파크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 기차마을과 가정역을 오가는 섬진강 증기기관차  

    2019-09-19
  • 함허정에 새겨진 의로운 뜻

    함허정과 군지촌정사가 자리한 군촌 마을은 동악산을 등지고 섬진강과 마주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다. 진산인 동악산은 소가 강가에 누워 한가로이 되새김질하는 와우 형국이며, 함허정은 목동이 강가에서 피리를 부는 형국으로 먹고살기 좋고 마음이 넉넉해지는 이상향을 상징한다. 함허정 뒤편 동산은 위에서 보면 섬진강으로 들어가는 거북을 닮았다.     ▲ 함허정 설경   동산과 섬진강이 접하는 부분은 낭떠러지로서 하단에는 거북바위와 용암이 있어 해중신선경(海中神仙景)으로 불리운다. 심광형 선생은 그런 풍수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이곳에 정자를 세웠다.  조선시대 호남 4대 정자로 일컬어질정도로 함허정은 섬진강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했다. 굽이치는 섬진강, 새하얀 백사장과 더불어 들녘 건너편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설산과 멀리 무등산까지 바라다 보였다. 이런 풍경에 이끌려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이곳을 다녀갔다.   ▲ 함허정은 작지만 짜임새 있게 지어진 누정이다.  심광형 선생이 함허정을 세운 것은 풍류나 음풍농월을 즐기기 위함 보다 훨씬 더 심오한 뜻이 있었던 것 같다.  호연정( 함허정의 원래 이름)은  군지촌정사에 학당을 열어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을 무렵에  지어졌다.군지촌 정사는 일종의 기숙학교인셈인데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 지척에 있는 함허정과 술과 노래가 있는 누정의 유희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함허정 역시 학당의 부속건물로서 학생들이 마음대로 드나들었을 것이다. 심광형 선생은 이곳의 풍수를 헤아리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저마다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거북처럼 큰 인물이 되기를 바라는마음을 담아 함허정을 세웠을 것이다.  후손들은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무려 400년동안 지극정성을 다해 함허정을 보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참고로 심광형 선생은 병조참판을 지낸 심안지 선생의 손자로서 대단한 부와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물려봤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벼슬을 사양하고  초야에 묻혀 오직 학문에 전념하며후진양성에 힘쓴 존경받는 선비로 알려지고 있다.   ​▲ 400년 세월 ,섬진강은 변했어도 함허정은 변하지 않았다.   

    2019-09-20
  • 섬진강 뱃노래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팔공산 자락의 옥녀봉아래 데미샘에서 시작하여 임실과 순창을 거쳐 곡성군 입면 합강리에서 옥과천과 합류하면서 비로소 강으로서의 의젓한 면모를 보여준다. 곡성으로 들어온 섬진강은 동악산과 고리봉 협곡을 지나, 고달평원을 적신 다음 17번 국도와 나란히 달리면서 36km를 달린 다음 압록에서 대황강과 만나여 몸집을 불려 죽곡면 하안리에서 구례 땅에 몸을 내어준다. 조선시대에는 섬진강 곡성구간만을 별도로 떼어 순자강이라 불렀다.    ▲ 남원 고리봉과 동악산 사이를 흐르는 섬진강     ▲ 곡성구간을 흐르는 섬진강을 순자강이라 불렀다.   남원에서 흘러 들어든 요천과 합류하는 장선리 인근 드넓은 갈대밭이 메추라기 서식지라서 그리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나룻배가 곡성과 지리산 동쪽 자락 마을들 사이를 이어주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 90년대까지 운행하던 호곡나루터가 사라지면서 섬진강 나루터와 주막에 얽힌 구수한 사연들은 이제 그 시절을 살아온 어르신들 입에나 오르내리는 전설이 되었다.    ▲ 섬진강 강태공  ​     영화 ‘곡성’ 촬영지 섬진강변 동산리 낚시터 ​   영화 ‘곡성’에는 공포영화 답지 않게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이 가끔 등장하여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시작 장면의 아련한 강변 풍경은 곡성읍 동산리 구간으로 섬진강과 남원에서 흘러온 요천의 합수부가 드넓은 습지를 펼쳐놓고 있는 곳이다. 이 평화로운 장면은 일본 배우 쿠니무라준이 바위에 앉아서 낚시를 하는 장면으로 연결 되면서 앞으로 전개될 심상치 않은 사건들을 예고한다.     ▲ 영화 '곡성' 촬영장소 동산리 낚시터    영화에서 평화로움과 불길함이 공존하면서는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동산리 낚시터는 원래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던 곳으로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와 더위도 식히고 모래찜질을 즐기던 유원지였다. 이토록 아름답던 경관은 섬진강의 수량이 줄면서 모래사장은 갈대 무성한 습지로 바뀌었고 관광객 대신 무수한 철새들이 이곳을 찾고 있지만, 이곳의 풍경에서는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 횡탄정에서 바라본 섬진강   동산리 언덕에는 동산정이 강 건너편에는 횡탄정이 서로를 바라보는 형상으로 서 있어 예로부터 풍류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양쪽을 오고 갔던 횡탄 나루터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집채만한 바위들이 여기 저기 솟아 있어 이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2019-09-27
  • 남도의 정한이 흐르는 대황강

    반구정 갈대숲과 죽곡 대숲을 지나온 대황강 강바람에는만남의 정과 이별의 한이 실려 있는 듯그 바람의 노래 가락에 맞춰 절로 흥얼거려 지는 한국의 강 그 옛 자취가 남아 있는 대황강 이야기 속으로....    ▲ 대황강의 봄  남농 허백련선생의 계보를 이은 수묵산수화의 대가인 아산 조방원 선생의 고향은 전남 무안이다. 그가 말년을 보낸 거처는 곡성군 죽곡면 연화리다. 선생께서 이곳을 선택한 것은 죽곡을 흐르는 대황강이 그의 작품세계에 구현된 수묵 산수화의 배경과 가장 닮아 있기 때문은 아닐까. 보성 일원산에서 발원하여 남도 300리를 적시며 섬진강을 향해서 흘러온 대황강은 굽이마다 널찍한 백사장을 풀어놓았다. 곡성에 가까워질 수 록 강폭은 넓어지고 울창한 대숲이 끝없이 펼쳐져있어 잔바람에도 서걱 이며 강을 노래하던 풍류가 넘치는 강이었다.     ▲ 대황강의 봄  그런가 하면 대황강에는 물고기가 많았다. 지천으로 널린 대황강 물고기는 산이 많고 농지가 협소한 강변사람들에게 요긴한 생계수단이 되어 주었다. 70~80년대 다리가 놓이기 전까지는 줄을 잡아당겨 건너는 나룻배가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다. 그래서 마을과 마을을 오가는 곳곳에는 나루터가 있었다. 이렇듯 대황강은 풍성했으며 평화로웠다. 이 강줄기를 타고 남도 300리 정한이 흘렀다.   ▲ 대황강의 가을  보성강을 대황강으로 부르게 된 사연  보성강은 보성 일림산에서 발원하여 호남정맥 북쪽 골을 따라 동북쪽으로 120km를 달려 곡성 석곡, 목사동, 죽곡을 거쳐서 섬진강과 합류한다. 보성강을 예로부터 곡성에서는 대황강이라 불렀다. 섬진강을 순자강으로 불렀던 것과 마찬가지다. 강에 물고기가 많아 밤이면 농사일을 마친 강변사람들이 횃불을 밝히면서 물고기를 잡았다고 하는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그런데 1990년대 이후부터는 곡성군 차원에서는 대황강을 공식명칭으로 삼고 있다. 1991년 곡성 석곡과 인접한 주암면에 댐이 막히면서 대황강으로 흘러드는 보성강의 물길도 끊기게 된다.    ▲ 섬진강과 만나는 대황강   강이 호수로 바뀌면서 이 물은 식수, 공업용수, 농업용수로 전라남도 전역에 공급된다. 그 바람에 겨우 명맥을 유지한 대황강으로 흘러드는 수량은 댐이 막히기 전에 비해서 80% 가까이 줄었다. 그러니 더 이상 보성강이라 부르는 것이 무의미해진 것이다. 그런데도 국가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아직도 보성강이다. 주암댐의 수문을 활짝 열어 예전처럼 강물을 흘려보내지 않는 이상 지금 곡성의 명칭대로 ‘대황강’이라 불러야 하는 것이 맞다.    ▲ 대황강 상류      

    2019-09-27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이 태어난 사연

    철도와 곡성의 인연은 길고도 깊다. 이리에서 여수로 연결되는 전라선이 개통되면서 1914년 철도가 곡성 땅을 지나게 된다. 괴물처럼 달리는 시커먼 철마를 접한 산간오지 곡성사람들은 얼마나 놀랐을까. 곡성역이 개통하게 된 것은 그때로부터 19년이 지난 1933년 이었다. 일제 강점기부터 지금까지 인구 대비로 볼 때, 곡성만큼 많은 인물을 배출한 고장도 드물 것이다. 내 노라 하는 사업가. 학자. 법률가. 군인. 정치인. 체육인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은 기라성 같은 인물들 대부분은 청운의 꿈을 품고 곡성역에서 서울을 향한 기차를 탓 던 사람들이다. 이렇듯 외부로 열린 창 역할을 해왔던 곡성역인데 1999년 전라선 똑 바로 펴고하나의 단선이었던 철도를 왕복할 수 있는 복선화로 만드는 과정에서 역사와 곡성의 추억을 담고 있는 곡성역이 철도로부터 멀어지게 되어, 불가피하게 현재 곡성역에게 자리를 내어줄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했다.  ​▲ 기차마을 정문으로 변모한 구 곡성역 그대로 놔두면, 결국 어디론가 매각되어 사라질 운명에 처한 옛 곡성역, 곡성 사람들의 자존심은 그것을 허락할 수 가 없었다. 어찌 우리들의 영욕과 추억의 상징인 내버려 둘 수 있겠는가. 곡성군은 이러한 군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곡성역과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 철로를 매입했다. 그곳에 증기기관차를 달리게 한다면 곡성역도 보존하고, 관광객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발한 즉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다. 동시에 발로 움직이는 기차 측 레일 바이크를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레일바이크 운영 계획은 곡성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세우고, 레일바이크라는 작명까지 했으나아쉽게도 전국 최초라는 기록은 다른 지역이 가져갔다.    ▲ 곡성사람들의 애환이 서린 구 곡성역  플렛폼  증기기관차와 레일 바이크는 기대 했던 이상의 효과를 보여주었다. 옛 곡성역은 전라선 기차가 통과하던 시절 보다 더 유명하게 되어 구 곡성역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고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토지’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이것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테마파크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 기차마을과 가정역을 오가는 섬진강 증기기관차  

    2019-09-19
  • 함허정에 새겨진 의로운 뜻

    함허정과 군지촌정사가 자리한 군촌 마을은 동악산을 등지고 섬진강과 마주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다. 진산인 동악산은 소가 강가에 누워 한가로이 되새김질하는 와우 형국이며, 함허정은 목동이 강가에서 피리를 부는 형국으로 먹고살기 좋고 마음이 넉넉해지는 이상향을 상징한다. 함허정 뒤편 동산은 위에서 보면 섬진강으로 들어가는 거북을 닮았다.     ▲ 함허정 설경   동산과 섬진강이 접하는 부분은 낭떠러지로서 하단에는 거북바위와 용암이 있어 해중신선경(海中神仙景)으로 불리운다. 심광형 선생은 그런 풍수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이곳에 정자를 세웠다.  조선시대 호남 4대 정자로 일컬어질정도로 함허정은 섬진강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했다. 굽이치는 섬진강, 새하얀 백사장과 더불어 들녘 건너편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설산과 멀리 무등산까지 바라다 보였다. 이런 풍경에 이끌려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이곳을 다녀갔다.   ▲ 함허정은 작지만 짜임새 있게 지어진 누정이다.  심광형 선생이 함허정을 세운 것은 풍류나 음풍농월을 즐기기 위함 보다 훨씬 더 심오한 뜻이 있었던 것 같다.  호연정( 함허정의 원래 이름)은  군지촌정사에 학당을 열어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을 무렵에  지어졌다.군지촌 정사는 일종의 기숙학교인셈인데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 지척에 있는 함허정과 술과 노래가 있는 누정의 유희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함허정 역시 학당의 부속건물로서 학생들이 마음대로 드나들었을 것이다. 심광형 선생은 이곳의 풍수를 헤아리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저마다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거북처럼 큰 인물이 되기를 바라는마음을 담아 함허정을 세웠을 것이다.  후손들은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무려 400년동안 지극정성을 다해 함허정을 보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참고로 심광형 선생은 병조참판을 지낸 심안지 선생의 손자로서 대단한 부와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물려봤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벼슬을 사양하고  초야에 묻혀 오직 학문에 전념하며후진양성에 힘쓴 존경받는 선비로 알려지고 있다.   ​▲ 400년 세월 ,섬진강은 변했어도 함허정은 변하지 않았다.   

    2019-09-20
  • 섬진강 뱃노래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팔공산 자락의 옥녀봉아래 데미샘에서 시작하여 임실과 순창을 거쳐 곡성군 입면 합강리에서 옥과천과 합류하면서 비로소 강으로서의 의젓한 면모를 보여준다. 곡성으로 들어온 섬진강은 동악산과 고리봉 협곡을 지나, 고달평원을 적신 다음 17번 국도와 나란히 달리면서 36km를 달린 다음 압록에서 대황강과 만나여 몸집을 불려 죽곡면 하안리에서 구례 땅에 몸을 내어준다. 조선시대에는 섬진강 곡성구간만을 별도로 떼어 순자강이라 불렀다.    ▲ 남원 고리봉과 동악산 사이를 흐르는 섬진강     ▲ 곡성구간을 흐르는 섬진강을 순자강이라 불렀다.   남원에서 흘러 들어든 요천과 합류하는 장선리 인근 드넓은 갈대밭이 메추라기 서식지라서 그리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나룻배가 곡성과 지리산 동쪽 자락 마을들 사이를 이어주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 90년대까지 운행하던 호곡나루터가 사라지면서 섬진강 나루터와 주막에 얽힌 구수한 사연들은 이제 그 시절을 살아온 어르신들 입에나 오르내리는 전설이 되었다.    ▲ 섬진강 강태공  ​     영화 ‘곡성’ 촬영지 섬진강변 동산리 낚시터 ​   영화 ‘곡성’에는 공포영화 답지 않게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이 가끔 등장하여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시작 장면의 아련한 강변 풍경은 곡성읍 동산리 구간으로 섬진강과 남원에서 흘러온 요천의 합수부가 드넓은 습지를 펼쳐놓고 있는 곳이다. 이 평화로운 장면은 일본 배우 쿠니무라준이 바위에 앉아서 낚시를 하는 장면으로 연결 되면서 앞으로 전개될 심상치 않은 사건들을 예고한다.     ▲ 영화 '곡성' 촬영장소 동산리 낚시터    영화에서 평화로움과 불길함이 공존하면서는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동산리 낚시터는 원래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던 곳으로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와 더위도 식히고 모래찜질을 즐기던 유원지였다. 이토록 아름답던 경관은 섬진강의 수량이 줄면서 모래사장은 갈대 무성한 습지로 바뀌었고 관광객 대신 무수한 철새들이 이곳을 찾고 있지만, 이곳의 풍경에서는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 횡탄정에서 바라본 섬진강   동산리 언덕에는 동산정이 강 건너편에는 횡탄정이 서로를 바라보는 형상으로 서 있어 예로부터 풍류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양쪽을 오고 갔던 횡탄 나루터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집채만한 바위들이 여기 저기 솟아 있어 이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2019-09-27
  • 남도의 정한이 흐르는 대황강

    반구정 갈대숲과 죽곡 대숲을 지나온 대황강 강바람에는만남의 정과 이별의 한이 실려 있는 듯그 바람의 노래 가락에 맞춰 절로 흥얼거려 지는 한국의 강 그 옛 자취가 남아 있는 대황강 이야기 속으로....    ▲ 대황강의 봄  남농 허백련선생의 계보를 이은 수묵산수화의 대가인 아산 조방원 선생의 고향은 전남 무안이다. 그가 말년을 보낸 거처는 곡성군 죽곡면 연화리다. 선생께서 이곳을 선택한 것은 죽곡을 흐르는 대황강이 그의 작품세계에 구현된 수묵 산수화의 배경과 가장 닮아 있기 때문은 아닐까. 보성 일원산에서 발원하여 남도 300리를 적시며 섬진강을 향해서 흘러온 대황강은 굽이마다 널찍한 백사장을 풀어놓았다. 곡성에 가까워질 수 록 강폭은 넓어지고 울창한 대숲이 끝없이 펼쳐져있어 잔바람에도 서걱 이며 강을 노래하던 풍류가 넘치는 강이었다.     ▲ 대황강의 봄  그런가 하면 대황강에는 물고기가 많았다. 지천으로 널린 대황강 물고기는 산이 많고 농지가 협소한 강변사람들에게 요긴한 생계수단이 되어 주었다. 70~80년대 다리가 놓이기 전까지는 줄을 잡아당겨 건너는 나룻배가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다. 그래서 마을과 마을을 오가는 곳곳에는 나루터가 있었다. 이렇듯 대황강은 풍성했으며 평화로웠다. 이 강줄기를 타고 남도 300리 정한이 흘렀다.   ▲ 대황강의 가을  보성강을 대황강으로 부르게 된 사연  보성강은 보성 일림산에서 발원하여 호남정맥 북쪽 골을 따라 동북쪽으로 120km를 달려 곡성 석곡, 목사동, 죽곡을 거쳐서 섬진강과 합류한다. 보성강을 예로부터 곡성에서는 대황강이라 불렀다. 섬진강을 순자강으로 불렀던 것과 마찬가지다. 강에 물고기가 많아 밤이면 농사일을 마친 강변사람들이 횃불을 밝히면서 물고기를 잡았다고 하는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그런데 1990년대 이후부터는 곡성군 차원에서는 대황강을 공식명칭으로 삼고 있다. 1991년 곡성 석곡과 인접한 주암면에 댐이 막히면서 대황강으로 흘러드는 보성강의 물길도 끊기게 된다.    ▲ 섬진강과 만나는 대황강   강이 호수로 바뀌면서 이 물은 식수, 공업용수, 농업용수로 전라남도 전역에 공급된다. 그 바람에 겨우 명맥을 유지한 대황강으로 흘러드는 수량은 댐이 막히기 전에 비해서 80% 가까이 줄었다. 그러니 더 이상 보성강이라 부르는 것이 무의미해진 것이다. 그런데도 국가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아직도 보성강이다. 주암댐의 수문을 활짝 열어 예전처럼 강물을 흘려보내지 않는 이상 지금 곡성의 명칭대로 ‘대황강’이라 불러야 하는 것이 맞다.    ▲ 대황강 상류      

    2019-09-27

꽃잎이 흩날리는 봄날을 맞이한
곡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