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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두산 태안사
천년을 이어 내려온 구산선문 참선도량 봉두산 태안사
고려를 개국한 신숭겸과 도선대사가 태안사에 깃든 까닭은

 


 

▲ 태안사 대웅전

 

도선국사와 신숭겸장군이 태안사에 있었던 까닭은

 

통일신라는 개인의 깨달음을 중시하는 선불교를 탄압했다.

육두품과 승려, 지방의 호족들은 중앙정부의 조치에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전국 아홉 개의 주요사찰을 중심으로 결사체를 조직한다.

통일신라의 변혁의 중심인 구산선문은 그렇게 탄생했다.

 

서기 839년 당나라에서 돌아온 혜철스님은 태안사를 창건하고

구산선문중 하나인 동리산문을 결성했다.

수백 명의 스님과 호족, 농민, 뱃사람, 심지어 도적패들까지

동리산문에 합세하여 태안사는 강력한 세력을 형성했다.

그들 중에는 혜철스님의 수제자로서 훗날 왕건의 스승 도선국사와

공산성 전투에서 왕건을 살리기 위해서 죽음을 선택한

충신 신숭겸 장군으로 성장한 곡성청년 능산도 있었다.

 

고려 건국의 씨앗은 이때 태안사에서 시작 된 것이나 다름없다. 

 

 

 

 

 

▲ 태안사 가는 길


‘ 깊은 산중 조용한 산사를 찾아 진정한 쉼을 찾고 싶다.’

 

태안사는 사람들이 꿈꾸는 바로 그런 곳이다.

산 넘고 강 건너 태안사를 찾아가는 동안 어느새 편안해져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 여세를 몰아 조태일 시문학관에 차를 세워놓고 태안사까지 걸어서

다녀오는 것을 권하고 싶다.

물론 차를 타고 태안사 경내까지 들어갔다가 잠시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하늘에서 바라본 태안사

 

 

혜철스님의 부도탑은 필수 순례 코스

 

대단한 역사성을 가진 천년 고찰답게, 숱한 전쟁과 참화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유물들이 남아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일주문을 통과하면 윤다스님의 부도탑과 광자대사비와 부도탑을

볼 수 있다.

혜철스님의 부도탑은 태안사 맨 꼭대기에 있으니 반드시 보고와야

태안사를 다녀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만세루. 대웅전, 일주문, 광자대사비

 

태안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능파각

차를 타고 경내까지 들어오다 보면 자칫 태안사에서

가장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능파각을 빠뜨릴 수 있다.

다리와 정자를 겸한 능파각은 태안사 창건 당시부터 세워져 숱한 개수와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혜철 스님도 이곳의 아름다움을 알았나 보다.

당나라 시에 능파라는 말에 ‘여인이 치맛자락을 끄는 ’ 뜻도 담겨 있다고 한다.

 

마음에 파도가 일어날 때 태안사 능파각을 건너면서

쏟아지는 폭포수에 귀를 기울이면 거짓말처럼 가라앉게 될 것이다.

 

 

▲ 능파각의 여름

 

 


 

 

 ▲ 능파각의 가을

 

 

 

 

▲ 연못의 가을

 

 

▲ 태안사 계곡 

봉두산 태안사의 가볼만한 곳
  • 대황강출렁다리, 천태암